산기슭 나무집 느낌으로 작게 짓고 싶었어

개인적으로 화분이랑 꽃 나무 이런거 좋아해서 식물로 아주 도배를 해놨음

주변에 나무도 엄청 큰거 말고는 심은거임!


-전면-

집 대문 좌우로 그득한 풀냄새

어썰동료 책상 둘 곳이 마땅치 않아서 나비성소 옆에 박아뒀음


-좌측-

작업실 너낌으로 옹기종기

왼쪽에 있는 네모난 나무통은 지금 파는 헬베티아 번들에 있는 토끼 우리임. 귀엽더라


-후면-

집이 작아서 정문열고 두걸음만 더 가면 뒷문이 나와용

식물펀치 화분펀치


-우측-

가장 신경 안 쓴 면이야 그냥 유틸적으로 필요한거 몇개 두고 끝


-내부-

정문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왼쪽벽

인테리어가 참 어렵다 누카샤인 들어있는 저 전시대 말고 뭔가 넣을게 있을까 고민 중

오른쪽면

심플이 최고라고 쓰고 꾸밀 줄 모른다고 읽는다

오른쪽에 있는 문 열고 들어가면 화장실이 나옴


-화장실-

좁지만 있을 건 다 있다


-디테일-

후문 쪽 소파 근접샷, 의자 3개를 가까이 붙혀서 만듬, 소파마저 꽃무늬


의자에 앉으면 보이는 뷰, 콜라,접대차,커피 한잔 하면서 티비시청 가능


후면 디테일, 빗물받이 통이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려서 맘에 듬


전면 오른쪽 디테일, 꿀벌들 행복하라고 꽃 한가득


전면 왼쪽 디테일, 나비성소랑 아델하이드 책상을 뒀다. 준코할머니 의자가 더 잘 어울리겠는데

이왕 새로나온 동료니까 써보고 싶어서 꾸겨넣음 ㅋㅋㅋ



이렇게 작게는 처음 지어보는데 맘에 쏙 듬

작게 지으니까 좋은 점이 한가득 쑤셔넣어도 예산 50% 안넘더라


부족한 실력 봐줘서 고마움 즐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