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들링 파밍도 필요없으니 살짝 위치를 옮겼다.

축출통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정수기를 나눔받은 마당에 더이상 길바닥에 정수기까지 설치하긴 싫었다.

그래서 집을 하나 마련했다.



문을 달고나니 파워아머착용한 채로 출입이 불가능했다.

무게 때문에 항시 착용하는 나는 문은 없이 생활하기로 결정했다. 


입구쪽에는 구울이나 슈퍼뮤턴트가 나타나는것 같아서 든든한 포탑3대가 있다. 



무려 복층이다. 지붕과 2층바닥은 헛간 지붕소재로 해서 좀 미관이 안 좋지만...

그래도 실내이니 4x4로 16평이지만 큼직하다.

집에 잡초도 뚫고 올라오고 오가닉하다.

손님들 상점 및 분해 일보고 뒷문 가실 때 물 챙겨가시라고 나뒀다.



2층은 내가 쉴 공간과 정수기, 진열장을 마련했다.

침대는 2층 끝 쪽에 마련해서 잠자리 습관 교정용이다.

2층 바닥이 오와 열이 엉망이다.



벌써 꽤 모았다.


18일 시작해서 1주일만에 내집마련에 성공했다.

지금은 피난소같은 분위기지만 

언젠간 화려한 장식투성이의 컨셉 집을 마련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