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쓴 폴아웃 세계관의 전투소총 글을 읽으면 좋음


엔클레이브 장군이다.


오늘은 전투소총에 이어서 돌격소총에 대해서 알아보자


돌격소총은 대충 5.56mm 정도의 소구경 탄약을 사용하는 군용 자동소총이라고 보면된다.

5.56mm, 5.45mm, 7.62mm M43 등

특징은 전투소총과 반대라고 보면 된다. 반동이 적고, 근접전에 유리하며, 휴대성이 좋다.


현실에서는

위와 같은 장점 때문에 아주 많이 사용했고, 요즘 21세기 들어서는 살짝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폴아웃 세계관에서는

파워아머의 존재 때문에 현실과는 반대로 전투소총에 밀려 특정 상황에서 사용되는 (근접전, 특수부대 등) 무기군 이었다.



클래식 폴아웃



AK-112 (폴1)


소련에서 만들어진 돌격소총, 대전쟁 이전에는 사용되지 않은 총기라고 한다. 5mm 탄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아마 저 5mm는 5.45mm를 말하는게 아니었을까 싶다. 애초에 5mm 자체가 폴아웃의 대표적인 무근본 탄종이라...

모티브는 아마 AK-74


바리에이션으로

100발 탄창 버전이 있는데 드럼 탄창도 아니고 박스 탄창인 것을 보아 인터플레이도 어지간히 개념 없는 새끼들인 걸 알 수 있다.



G11 (폴2)

독일에서 만든 무탄피탄 돌격소총/분대지원화기. 4.7mm 사용한다.

솔직히 얘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아니 M16, AR-15 계열 돌격 소총 집어넣으면 되는데 굳이 반쯤 폐기된 G11을?그것도 독일에서 만든 걸?


바리에이션으로

G11E라는 스코프 달리고 연장 총열 + 총몸에 뭐가 추가된 버전이 있다. 근데 ㅅㅂ 저거 뒤에 달린거 탄창이냐?

아마 폴아웃의 무근본 무개념은 인터플레이에서 부터 시작된게 틀림없다.



XL70E3 (폴2, 택틱스)


영국의 실패작, 돌격소총이면서 분대지원화기(경기관총) 포지션이다.

인게임 에서도 병신같은 무기라고 한다. 근데 영국 무기가 왜 나온지 모르겠다. M60은 밥 말아먹었노 좆좆플레이?



AK-47 (택틱스)

설명 생략. 냉전 때 세계를 양분한 돌격소총이다.


M16A1 (택틱스)


설명 생략, 위와 동일


루거AC556F (택틱스)

Mini-14다. 1973년에 미국에서 만들었다.


슈타이어 AUG (택틱스)

1978년 오스트리아 산 불펍 돌격소총, 미국에서도 쓰였다고 한다. 


BAR (택틱스)

폴호성 무근본 전투소총의 모티브 근데 사용 탄이 30.06 스프링필드 탄인데 어딜봐서 이게 돌격소총으로 분류되는거노?



FPS 폴아웃


R91 돌격소총 (폴3)

스텐트 보안 솔루션(Stent Security Solution)에서 만든 돌격소총이다.

21세기 초 M시리즈 돌격소총이 단종된 이후 최전방 앵커리지 부터 최후방 워싱턴 DC 주방위군 까지 널리 사용했다고 한다.

모티브는 HK G3의 5.56mm 바리에이션인 HK G33


바리에이션으로 그 유명한

인필트레이터가 있다.

싹다 폴리머 부품으로 바뀌고 소음기랑 조준경이 달린게 포인트...개머리판은 시발 어디갔노?



93식 중공군 돌격소총 (폴3)

짱깨 제식 소총

RPD + AKS-74 + 56-2식 자동 소총을 섞은 것 같은 느낌이다.

특이하게 5.56mm를 사용하는데 미국에서 사용할 것을 고려해서 5.56mm로 컨버젼했다고 한다.

짱깨 쁘락치들이 미국에서 폭동일으킬 목적으로 수천 정을 밀반입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대전쟁 이후에도 생산할 준비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나름 그럴싸하게 잘 만든 총



제식 소총 (뉴베)

NCR 제식 소총이다.

다만 이게 전쟁전 미군 제식 소총이라고 보기 애매한데. 미군이 사용했다는 언급은 딱히 없고

생존주의자 소총이 미국 국경경비대에 의해 사용되었다는 언급만 있기 때문. 현실에서도 미군의 제식 소총은 M4 카빈이고 미국 국경경비대의 제식소총은 M14다.

외형은 AR-15와 AR-10을 쓰깐 것으로 특이하게도 전쟁 전에도 목재 부품을 사용했다고 한다.

AR-15와 AR-10을 쓰깐 놈이 3점사도 아니고 연사도 아니고 단발로 쏘는게 좀 아이러니

사실 이런 특성 때문에 돌격소총 카테고리에 끼기 애매한 무기다.



공수부대용 어썰트 카빈 (뉴베)

콜트 코만도를 모델로 만든 카빈

카빈은 대충 일반적인 돌격 소총을 더 짧고 가볍게 만든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이하게도 5.56mm를 쓰는 콜트 코만도랑 다르게 미니건이 쓰는 5mm를 쓴다. 병신 새끼들..



M199 돌격소총 (폴4 ~ 폴76)

어딜봐서 이게 돌격소총인지 모르겠다.

루이스 경기관총 + MG08/15 + M249를 섞어 놓은 1머전 무기와 냉전 무기의 기괴한 콜라보레이션이다.

심지어 모델로 삼은 총기들도 경기관총이다 토도키 썅년아

폴호성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무기이며, "파워아머"가 사용하는 모습을 가정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인게임에서는 이걸 맨몸으로 들고 쏜다. 사실 핵전쟁 이후 인류는 사실 알게모르게 FEV에 감염된 초인들이 아닐까?

폴4 더미데이터로 중공군 돌격소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사실 경기관총 포지션이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짱깨 소총이 짤리면서

뜬금없이 돌격소총이 된 것 같다.



수제소총 (폴4~폴76)


AK-47아니면 AKM이다. 모양으로 봐서는 AK-47 Type 2에 가까운데 AK-47은 1960년 이전에 생산중지 되었고 AKM은 1959년에 나온 놈이라 좀 애매하다.


진정한 돌격소총이라고 할 수 있는 무기로, 폴호성에서는 7.62mm, 76에서는 5.56mm를 쓴다. AKM / AK-74인듯?

여러가지 스킨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주목할 만 한 놈은


표효하는 독수리 스킨. AR-10의 외형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AR-15 계열의 무기도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