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영상만 봐도 4 볼트 감독관 dlc에서 나온 슬롯머신 재활용이라거나
인게임 장소인지 신규 쉘터 추가 홍보 영상인지 헷갈리는 장면
걍 암만 좋게 봐도 파하버 재활용으로 보이는 장면 등등
걸고 넘어지면 한도 끝도 없이 빡칠만한 요소들임에 분명해 보였음.
거기에 인게임에 있지도 않은 볼링 모션이나
베좆 즈그딴에는 재미 요소로 넣은 딘 도미노 시즌 2 같은 구울 가수 등장에 대한 암시,
애틀랜틱 시티까지 계속된 FEV 뇌절로 슈뮤가 등장할것 같아서 이걸로 챈럼들 많이 화낼줄 알았는데...
왠걸? 새 컨텐츠 예고, 그래도 폴76을 챙겨주고 있다는 베좆의 눈꼽만한 배려심에도 고마워하고 있지 않은가?
물론 챈에 폴붕이들은 당연히 데옵 시즌3이라서 화내는 건 '그래 당연히 나도 이점에선 존나 빡치긴 해~'라고 수긍했음.
근데 의외의 포인트에서 화를 낸다는게...
깨퍼지 등장으로 화내는게 끝이었음...
뭔가 폴붕이들 격동의 똥겜 시기를 이겨낸 멘탈갑들답게
이런 사소한 걸로는 빡치지 않는 초인들이 되어있어서 나는 솔직히 너무 놀랬다...
나 혼자 속좁은 사람처럼 고작 영상 하나에 화내고 있었구나...
세상을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었구나 하면서 폴붕이들을 통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너희들 참 멋진 놈들이야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