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틱 시티 업데이트를 하면서 기존에 장소들도 변한 장소가 있음.

오늘은 그중에서 크로스헤어와 버려진 광산에 대한 로어를 다룰까 함. 



스코치드 바이러스로 애팔래치아가 종말을 맞이하기 전 

크로스헤어는 그냥 레이더들이 지내는 작은 기지였음. 


이후에 스코치드 들이 들어왔다가 애팔래치아에 인간들이 돌아오면서 

피독수리 레이더들이 스코치드를 모두 죽이고 이곳을 차지하기 시작함. 



예전에는 노란문짝 달린 버려진 광산이 없었는데 

베좆이 기존 장소들 재활용하면서 추가함. 



진짜 예전에는 피독수리 선서 빼곤 아무런 기록도 없는 장소였음.

물론 피독수리 선서들의 내용은 다 똑같음. 




https://youtu.be/QPUkr6YsiHM?si=0uwXNblmiXojhnz1


소리를 듣고 싶다면 위 영상으로 ...

 [ 피독수리 ]


나약한 것들을 짓이겨라! 발 밑에 깔아라! 

전쟁을 준비하라! 피를 덮어써라! 피독수리여!

두려워하지마라! 피독수리여! 귀를 잘라라!

하하하하하하!


피독수리 선서에서 '귀를 자르라'는 말은 폴아웃3 시점에서 살인청부업자 퍽으로 

선 성향 NPC들의 죽이고 귀를 자르는 퍽에 영향을 준게 아닌가 싶음. 애팔래치아에

피독수리들이 시작한 그들 만의 문화였는데 이후에 퍼진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봄. 



새롭게 추가된 지하 던전 '버려진 광산' 

그냥 폐광을 참 있어보이게 번역을 했네 



내부에는 피독수리 애들하고 두더지광부들이 싸우고 있음. 

소규모로 있어서 몇번 줘패면 싸움 끝남. 



첫번째 메모는 입구 근처에 있음. 



그 냄새 



피독수리들이 두더지 광부들을 죽이고 시체를 소각하는데 

냄새가 심한가봄. 여기 피독수리 리더는 카를로스인가본데 유저가 온 시점에

네임드 피독은 없음. 


살아있는 놈들도 죽은 놈들도 젖은 개 냄새랑 반쯤 탄 플라스틱 냄새가 난다고 함.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는 두더지광부들의 시체 



과거에는 광산이었던 모양인데 지금은 그냥 피독들 입맛대로 꾸며진 편임. 



나름 즈그들딴엔 아늑하게 꾸민 모습.

근데 피독쉨들 별 애국심도 없는 놈들이 왜 성조기를 걸어놓는지는 몰?루 



두번째 메모 



역겨운 괴물 



피독들이 자리를 차지한건 좋았으나 계속해서 두더지광부들이 자기 땅을 찾으러 온 모양임.

그래서 잡동사니로 터널을 막았고 그 이후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으나... 


유저가 도착한 시점에도 두더지광부들이 몇 있는 걸 보면... 



설마 ㅅㅂ 여기도 얼불알 따러 가듯 핵 떨궈서 입구 여는건 아니겠지? 




그렇지? 



두더지광부들 장비가 한가득 놓여 있는 걸로 

한때는 광산이었으나, 두더지 광부들이 차지해서 살았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인가봄.  



한 구석에 파워아머도 나옴. 


여담:

원래 계획한 로어 정리한다고 신규 로어는 쳐다도 보지 않고

정리도 안하겠다고 했는데... ㅅㅂ 너무 궁금해서 정리해버림. 


두더지광부 떡밥 좀 제발 그만풀고 이제 속시원하게 끝내면 좋겠다. 

좀 끝내 ㅅㅂ 토도키 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