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파스나흐트 축제 한번 해보라길래 들어와봤음. 사실 아직 레벨이 낮아서 들어가도 되나 걱정했는데

들어와보니까 다들 레벨이 세자리라서 더 쫄았음.. 걍 나갈까 싶었는데 기왕 들어온거 경험해보자 생각들어서 그냥 했숨

폭죽 터트리는거 귀여웠음

이벤트 퀘스트나오는거 읽어보니까 쥐 내장 가져오라길래

주변에 있는 다람쥐 열심히 잡아 족쳤는데 몇마리 잡고나니까 갑자기 퀘스트가 끝나있음

다른 사람들이 벌써 다 갖다줘서 끝난듯..;; 좀 미안했음

로봇이랑 같이 행진하는거 귀여워서 찍어봄..


고인물들은 지붕을 좋아하는거 같음.. 다 위로 올라가서 미사일 쏘던데 

살짞 무서웠음 여기저기서 뭐가 폭발하기만함 ㅠㅠ 

같이 행진하는거 귀여워서 또 찍음


슈퍼 뮤턴트까지 잡고서(못잡음) 끝난 줄 알았는데 다들 겨울영감? 에 총쏘길래 나도 쏨.. 

그리고 불붙더니 퀘스트 끝! 

뭔가 나는 한 게 없는거 같아서 머쓱했는디 다들 모여있길래 호다닥 뛰어와서 사진찍음

고블린 가면 얻음!


그리고 다른 퀘스트 하러 내려가는길에 누가 집을 이쁘게 지어놨길래 한번 찍어봄

나도 언젠가 이런 집을 짓겠지..?

퀘스트 진행하고 어썰트론 머리로 레이저좀 쏘고 다시 주점에 왔는데

술병위에 꽂아버림;; 아니 무슨 트로피여?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종료했음... 뭔가 파스나흐트 축제 퀘스트 하면서 진짜 고렙들 보면서 신기했음

다들 날아다니고 디자인 멋있는 파워아머 입고다니고 

기본이 미사일에 미니건에 수류탄에 여기저기서 콰과과과광 다 부수고 터트리고 다니는데

본인 혼자 5발짜리 단발소총으로 다람쥐를 잡으니 겸손해지고 착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이말입니다.

아무튼 빨리 레벨업하길 바라며 이만 끝 ㅑ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