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와서 그냥 개인적으로 봤으면 하는 혹은 접하면 손해 볼 것 없는 브랜드들


1. 네이버후드 / 더블탭스

- 시티보이 루트 타다가 돌리는 사람들 혹은 일본 브랜드 옷들을 처음 접할때
꼭 한번쯤 보거나 사게 되는 브랜드

네이버후드의 세비지 데님류는 현재 까지도 잘 나가고 있고 콜라보도 간간히 하고 있어서 사실상 생명줄임
더블탭스는 예전만치 못함 ㅠ 그래도 모자는 추천!

2. 캐피탈
- 스마일 놀이와 해골 놀이 / 보로 놀이로 요즘 재미 보고 있는 브랜드

그냥 홍대쪽에서 뼈 보면 대부분 캐피탈 이라 보면 됨


사실은 데님쪽에 전통이 있는 브랜드인데
캐피탈 매장은 정말 뭐라해야 할까 일본식 히피문화 처럼 잘꾸며놨음

매장에 물건이 없더라도 한번쯤은 가보는걸 추천함

+@ 구지 잼스톤/본/보로/스마일 만 찾지마샘


3. 비즈빔

- 본인이 가는 여행코스에 비즈빔이 있다면 한번쯤 꼭 들르라 하고싶음

우선 캐피탈 이랑 다르게 엄청 차분한 분위기임

현재 24SS 상품들이 계속 드랍중 이지만 품절 나서 레어템은 보기 힘들거임

다만 신발류는 많으니 가서 꼭 체험해보샘 (착용 가능함)


4. 나나미카

- 아무리 김치보이 교복보이 해도 나나미카 만큼 또 충실한 친구들이 얼마없음

개인적으로 나는 오라리 코모리 보다 더 깔끔한 느낌을 이쪽에서 많이 받아서

가면 꼭 한번쯤 가봐


5. 코모리

- 예전부터 지금까지 일본 갈때마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꼭 가보는 곳 중 하나임

가끔 진짜 기깔나게 뽑는 아이템이 나오거든

다른 옷이랑도 조합 하기 쉬운 핏이 나와서 선호하는 브랜드

개인적으로는 오라리 심심하면 꼭 코모리를 보도록


6. 와코마리아

- 예전만치 못하지만 레더 상품들 및 팀레이 셔츠들은 지금도 대부분 들어오는 족족 완판

특히 난 이쪽은 셔츠나 다운 류 들을 추천함

막 겉으로 생각하는 너무 강한 양아치 느낌의 브랜드 라고 인식해 놓고 안가기에는 너무 손해임


7. 토요엔터프라이즈 산하 브랜드들

- 버즈릭슨 / 선서프 / 테일러토요 / 화이츠빌 등등

엄청 큰 의류 대기업

아메카지, 밀리터리를 접하고 싶은 사람들은 히노야 같은 곳은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함


8. 리얼맥코이

- 뭐 말이 필요없는 아메카지 근본 브랜드라 사진 않더라도

그 분위기나 옷들을 한번쯤 체험 하는건 결코 손해가 아님


9. 네펜데스 산하 브랜드들

- 니들스 / 엔지니어드가먼츠 / 남이서팔(South2 West8 참 우리나라 사람들 이름 잘 지어)

특히 엔가는 우리나라에 별로 없다 보니 꼭 취급 하면 가보고

남이서팔도 요즘 포켓놀이로 맛 좀 보고있으니 이것도 같이 봐주면 좋음

니들스는 요즘 뭐... 그냥 시들시들 하긴 한데 카우보이 자켓 같은건 좋더라고(그런데 사람들은 트랙 / 가디건만 봄)


10. 베이프

- 아무리 유행 지났어도 스트릿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한번 들어가게 뇌에서 지시함


11. 복각데님 브랜드들

- 우리나라에 내가 알기론 복각데님을 모드맨이 제일 많이 가지고 있고 사장님도 데님 지식이 장난 아니신데

아무래도 본고장은 차원이 다르지 ㅋㅋ 플랫헤드 / 풀카운트 / 웨어하우스 / 제라도 등등

복각데님을 접해보고 싶거나 더 다양한 핏을 보고 싶다면 꼭 방문!(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대부분 ?? X 32 길이만 들어와서 30 이나 34도 원하면 꼭!)


12. 마인데님

- 기무라 타쿠야 좋아하면 다 아는 브랜드

현재 까지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서 플란넬 셔츠 / 데님 접할때 꼭 한번 방문해보샘


13. 은 악세사리 샵들

- 이건 뭐 고로스도 포함 이겠지만(이제는 지들 구매이력 있는 고객만 받음 ㅄ들)

다른 인디언 쥬얼리 라든지 특유의 샤머니즘이 묻어나는 그런 독특한 브랜드들이 엄청 많음

관심 있으면 꼭 방문


14. 나이젤카본

- 나이젤카본도 에베레스트 제외해도 이쁜옷들 굉장히 많은데 안들어와서 안타까움

매장 분위기도 뭔가 아웃도어 분위기 같으면서도 캐나다 목수집 온 느낌도 있어서

기존에 나이젤카본을 한번 보고싶다 거나 접해보고 싶다면 꼭 방문


15. 페로우즈

- 그냥 스마트클로딩은 아메카지 관심 있으면 꼭 방문해야 하는 코스임


16. 아프레쎼 / 안셀름

- 요즘 진짜 인기 많은 브랜드들

기존에 비즈빔 / 세인트미카엘 처럼 워싱으로 재미 좀 보니까

생겨난 브랜드들 가격대비 워싱 퀄리티가 좋음

아프레쎼는 상의

안셀름은 하의

추천


17. 세인트미카엘(세인트마이클 / SAINT MXXXXXX)/ 레디메이드

- 당연히 일본이 제일 많겠지?

그리고 단독매장이 없고 대부분 레디메이드 취급 하는 곳에서 같이 취급함

가면서 레디메이드도 보샘


18. 루이스레더

- 우리나라 하이앤라이드랑 비교도 안되게 종류가 많고

빈티지 하거나 한정판 모델들도 취급함

사이즈도 다양하고 피팅용 모델이 많아서

방문 추천


19. 미하라야스히로 / 카미야 / 요지야마모토(Y'S 포함) 취급 편집샵

- 일단 일본이 쌈

그리고 일본이 매물이 많고

일본이 모델들도 다양함


20. 히스테릭 글래머

- 난 이 특유의 힙한 느낌이 좋아서 가끔 찾아보는 브랜드

특히 모자나 가방이 귀여움


21. 사카이

- 이쪽도 약간 스트릿계의 비즈빔임

한번 쓰기 시작하면 끝이 없음

그래도 이 특유의 남들이 시도하지 못하는 디자인들을 또 멋지게 연출하는

그 능력을 봐선 꼭 방문 해야함

@+

22. 언더커버
- 우리나라에서 못본 언더커버 제품들은 대부분 일본에 있을때가 많음
다들 슈프림 / 휴먼메이드 갈 시간에 스트릿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언더커버 / 사카이 쪽으로 감

23. 마카웨어 / 테아토라 / 그라프페이퍼
- 시티보이 혹은 널널한 오피스룩 좋아하면 가보는거 추천
특히 마카웨아나 테아토라는 우리나라에서도 매물이 적다 보니까
그 두 곳은 접하지 못했다면 가보는게 좋아




여기에 없는 곳들도 많을 테지만

대표적으로 여긴 왜 추천 안해줌? 했던 곳들은

프리휠러스 - 프휠 접해보고 싶을 정도면 본인이 이미 다 찾아봤음

오라리 - 걍 심심함 우리나라에도 많음

캡틴선샤인 - 캡샤는 오히려 세컨샵이 더 나은 것 같음 예전만치 못하고 디자인도 돌려막기라

꼼데 / 컬러 / 준야 와타나베 - 대부분 백화점에 있으니 백화점에 가보샘

슈프림 / 휴먼메이드 - 일단 니가 방문 했을때 물건은 없을거

랄프로렌 / 노스페이스 퍼플라벨  - 빔즈 주변 가면 자동으로 만나게 될거
크롬하츠 - 가도 뭐 우리나라 보다 잘 꾸민거 뿐이지 특출한 모델들이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일본도 비쌈 그리고 짱깨들 개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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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꼭 해주고 싶은 말이

가서 매너를 좀 지켜주면 좋겠음 물론 안지키는 몇몇은 거의 없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가끔 보면 가서 한국어로 욕하고 그럴때 있던데

그거 왠만한 쇼핑관광 명소에서는 알아 들을때가 많음
(그 사람들도 한국인 스탭을 요즘 많이 쓰고있기도 하고 한국어 하실 줄 아는 분들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음)
그래서 괜히 가서 ㅂ신 / ㅆ 들어가는 비속어들 쓰면 알아들을 때가 있다~

(리얼맥코이 / 캐피탈 / 비즈빔 매장 스탭분들과 커피 마시면서 대화하다 이런 얘기를 간혹 들음)


사진촬영도 꼭 허락 받고 찍어

이게 아무래도 우리나라랑 다르게 대부분 일본의 유명샵들은 사진촬영을 금지시키는 경우가 많음
제품노출도 있겠지만 대부분 본인만 소장하면 되는데 우리나라 SNS 중독이잖아? 그래서 개인만 소장하라 해도~
꼭 인스타 같은데 올려서 문제가 될 때가 있거든
그래서 그건 그 브랜드 혹은 그 매장 운영방식에 맞지 않는 행동이기에
왠만해서 사진 찍을땐
샤신오톳떼모이이데스까? / 샤신이이데스까?

한마디만 해서 OK 싸인 받으면 그때 찍으샘


지금 엔이 싸서 일본으로 쇼핑하러 많이 가는 시기인 만큼

서로 매너 지키면서 문화체험도 하고
꼭 좋은 쇼핑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