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미방 스포어





















고우세츠 돌아오기 전까진 누잼이긴했는데 고우세츠가 철전지 원수였던 요츠유랑 같이 있던 파트는 매우만족함

바로 전 파트에 있었던 포르돌라마냥 무리하게 세탁기에 돌려버린것도 아니고

애초에 주변사람들 때문에 망가져버렸던 인물인데다가 기억상실로 사실상 다른 사람되버린거라 세탁기 돌릴때 좆같은 느낌은 안났음

총독때는 애미애비뒤진 (애비애미 사실 아주 잘 살아있었었음) 개새끼였던건 알고있는데 동정심도 느끼긴했음 솔직히 고우세츠랑 잘되서 고향에 잘 살았으면 했다

자기 동생이였던 일본맥주랑 자기 업보 청산하고 깔끔하게 끝났으니 막 아쉬웠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후에 뒤진줄로만 알았던 황금올리브 아저씨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고

제노스 최종전은 진짜 잘만들었음 특히 히엔,유우기리,리세 vs 제노스 컷씬으로 안넣고 npc로 직접 플레이하면서 빛전 오고있는거 텍스트로 띄워주는거

굳이 토벌전 아니여도 이렇게 뽕차게끔 연출이 가능하구나를 많이 느꼈다

마지막으로 알리제 밀어줘서 너무 좋았음

갓직히 대미궁때부터 말로 존나 유혹을 해대는데 안박는게 이상한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