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파판14 지금은 접었지만 예전에 2~3년 열심히 했고 칠흑까지 해봤는데 이야기 할꺼가 진짜 많더라

구 파판14

이때 플레이 해본적은 없음 다만 이때 서비스 종료 및 신생 에오르제아를 발매할려고 제7재해 만들고 서비스 종료 당일 트레일러를 보여주는거 신선한 충격이었음

리메이크 할려고 기존의 세계관을 멸망시킨다는것도 설정 및 세계관으로도 충격이었고

돈은 못벌어도 이미지 브랜드만큼은 살려야한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던데 (그런데 왜 파판 15은 절반만 만들고서 버렸다고 시발년들아)

이때 탄생한 명곡 Answers 가사랑 트레일러 분위기가 너무 잘 맞음


신생 에오르제아

이때 시작은 안함

게임 처음 시작했을때 카메라 시점하고 QE 누르면 카메라 막 돌아가고 그래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남

그래서 나중에 키설정하고 환경설정 UI 같은거 다 설정하는데 30분 넘게 잡아먹었던거 기억남

스토리는 초보 모험가로서 시작 하여서 새로운 빛의 전사가 탄생하는 이야기 라고 생각이 들어

처음에는 가벼운 분위기 스토리인줄 알았는데 서브퀘스트랑 NPC들 대화랑 들어보면 생각보다 무거워서 놀람

알라미고 난민 / 불멸대 배신 / 모래의집 습격 등등

구 파판을 즐긴 유저들은 나름의 보상이 있더라구

모래의 집 방문하고 알테마 웨폰 파괴하고서 탈출 하는거에서 구파판 유저들은 대사랑 이런게 다르게 나와서 충분히 신선했어

그외에 스토리로는 크리스탈 타워가 빠질수 없지

다만 문제점도 있다고 생각한게 그놈의 보물찾기 청린수 파이프 위 한참동안 찾아다녔어 그리고 신생 끝나고 창천으로 넘어가는 구간 희망의 등불 부분이 너무 길어

게다가 보상도 거의 없어 진짜 여기서 1차 꼬접 마렵더라 그리고 커르다스 놈들 한두명 빼고 죄다 병신새끼들밖에 없음 성전 성전 하면서 진짜 사이비에 미친 놈들밖에

없다는 생각이 듬 특히 절벽에 떨어져서 죽으면 구원 받고 만약 드래곤이면 날아서 살아난다는 가불기 마녀재판은 진짜 에바였음

제국 보면 총도 있고 탱크 비슷한것도 있고 비공정이 날라다는 세상에 그런 마녀재판이 아직도 있다는게 존나 어이털리더라

생각나는 브금은 타이탄 토벌전 / 알테마 토벌전 / 크리스탈 타워 올라가는 브금 / 그라하 티아 브금(파판3 테마곡) / 가루다 테마곡 정도가 생각나


창천의 이슈가르드

대망의 첫확장팩

당연히 이때 시작안함 ㅋ

일단 트레일러뽕 있음 빛전과 드래곤 조우할때 싸울때 용기사가 나와서 쓰려트리고서 탑 꼭대기에서 용기사 자세하는거랑 마지막에 빛전 투구 탁하고서 쓰는거에서 뽕 차오름 이때 노래도 좋음

이제 누명을 받고서 도망자 신세로 도망갔을때 그리고 별로 달갑게 생각 안하는 커르다스 놈들하고 생활인데

다행이도 신생하고 다르게 정상적인 포지션 애들이 좀 많이 나와서 진짜 다행인거 같았음

스토리는 좀 슬펐음 ..

가장 생각나는건 용시전쟁의 진실과 오르슈팡의 죽음 과 이젤 죽음 파파리모 죽음

일단 용시전쟁 진실을 다 보고나서 든 생각이 니드호그도 불쌍하더라 인간을 믿지말라고 했는데 자신 빼고 나머지 애들은 인간하고 친하게 지내고 혼자 왕따였는데 자신

여동생이 눈 뽑힌거랑 자신도 눈 뽑힌거 그리고 복수를 할려고 천년 넘게 전쟁을 해서 고통속에 인간을 죽일려고 했지만 결국 자신 형제와 빛전과 싸움에서 짐 복수도 실패함

그다음은 오르슈팡의 죽음 섭리의 창 맞고서 죽은것도 충격이었고 그리고 방패 막을때 얼빵하게 서 있는 내 캐릭터도 좀 답답하더라 오르슈팡 끌어내렸으면 가벼운

부상으로 끝났을꺼라고 생각 들기도함

나이츠 오브 라운드 토벌전때 그놈처럼 만들어줄까 라고 하고서 인성질 하더라

알피노가 똥싼 크리스탈 브레이브가 결국 사고 쳐서 파파리모가 희생된것도 슬펐음

그 외 생각나는건 맵을 날수 있다는거랑 다양한 계절을 보여준다는거가 생각났음

생각 나는 브금은

트레일러 테마 브금 / 드래곤송 / 시바테마곡 / 라바나토벌전 / 나이츠 오브 라운드 / 알렉산더 / 신룡과 오메가 싸움 브금 정도 생각이 남


홍련의 해방자

드디어 알라미고 해방과 동방으로 여행

드디어 이때 내가 파판14을 접하고서 시작함

트레일러 브금과 연출 그리고 마지막에 피의 폭풍이라는 가사에 걸맞게 노래도 좋음

생각나는건 아짐 대초원 스토리와 홍련 스토리 문제점 이 생각남

일단 아짐 대초원 스토리는 진짜 좋았어 개그 비율도 나름 있으면서 뭔가 내가 다시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다시 살려준 스토리인거 같아

홍련 전체적인 스토리는 진짜 아니였던거 같아

일단 다양한 인물의 시각을 보여줄려는 좋은 선택이었지만 그게 너무 치우쳐져서 내가 주인공이 맞나? 그냥 병사 A 같은 느낌인데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된 작품이었음

스토리 지역 배분 주 테마가 알라미고 해방인데 정작 알라미고는 초반하고 마무리 끝머리쯤에서만 나옴

대부분 지역을 동방지역에 집중되어 있어서 내가 알라미고를 탈환하러 온건지 동방에 여행을 온건지 모르겠더라

차라리 알라미고 탈환을 3분의 2 정도 적어두고서 나머지 분량을 제노스가 알라미고에서 져서 동방으로 후퇴했다고 하고 빛전이 동방까지 따라서 결판 내는 스토리가 더

괜찮다고 생각이 듬 솔직히 후반에 제노스 부활해서 지랄하는거 진짜 역겨웠음

오히러 알파 스토리랑 사신수 이야기가 메인스토리 보다 더 좋았음

그외에 그 홍옥해 바다속 궁전 던전에 나오는 여캐 옷들 예쁨 노출도 있음 ㄹㅇ..

토벌전 및 브금은 진짜 잘 생각남 너무 좋았음

생각나는 브금은 / 아짐 대초원 브금 / 쿠가네 브금 / 신룡 토벌전 / 락슈미 토벌전 / 미니 보스 브금 / 제국군 군가? / 알라미고 해방 영상 노래 / 오메가 브금 3층,4층 / 카오스 브금 / 주작,청룡 브금 등등 홍련은 브금은 진짜 잘 살린거 같음


칠흑의 반역자

다시 돌아온 주인공

트레일러 노래 연출에다가 신생에 그냥 아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간 스토리인 크리스탈 타워를 이용한 스토리

멸망해 가는 1세계와 점점 밤을 되찾은 분위기 진짜 직업 밸런스 빼고서 완벽했던 확장팩 같았어

스토리 이제 어둠의 전사랑 크리스탈 타워를 다시 이용한 이야기면서 인상깊었음

일단 보통 판타지 하면 선과 악이 구분 되어 있고 플레이어는 선에 서서 악을 무찌른다라는 이야기가 보통인데

이번 확장팩은 진짜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더라 하이델린이 야만신인것도 충격적이었지만

1세계가 멸망해가는 이유도 너무 많은 빛(선)이 어둠(악)이라고 생각한걸 다 없애버니까 결국 균형이 깨져서 멸망해 가는게 너무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음 선과 악이

무언가를다시 생각하게 해주더라

스토리 보면서 알리제의 친한 친구가 죄를 먹는자로 변해가는거가 충격이었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음

그리고 아씨엔의 존재랑 그들이 한짓 결국 그들도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인간 그자체였던거에서 마음이 아프더라

생각나는건 스토리 전부다 생각나는데 다 적기는 내가 슬슬 힘들어서

내 캐릭이 너무 과하게 빛을 흡수해서 몸이 망가지는거랑 이제 하데스 상대할때랑 그라하 티아가 토벌전 시작전에 도와주는거가 생각남

생각나는 브금은 트레일러 메인 테마곡 / 굴그 화산 / 티타니아 토벌전 / 에덴 1층 / 하데스 토벌전 / 아르모트 / 크리스탈리움 밤 브금 / 니어 콜라보 보스방 브금 등등

너무 많다

어째든 못적은것도 많고 글 쓰다가 생각 안한것도 많지만 진짜 스토리는 좋아 한번쯤 스토리 볼려고 월정액 지르고서 꾸준히 플레이 할만하다고 생각함

다만 한섭은 유저들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가 작살나서 슬프더라... 츄라이 츄라이 해도 브랜드 이미지가 너무 작살나서 다들 안보더라 차라리 딴 겜하겠다고 함..

파판 생각나는데 글섭 가서 이제 다시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