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뭐라고 글을 시작해야할 지 감이 안 잡히네요.

몸이 많이 떨립니다. 두려워서인 것 같네요.


일단 @But_Ja 국장님을 비롯한 모든 각성챈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친목행위가 채널 분위기에 큰 악영향을 미쳤고 그로 인해 보기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 이후부터는 모자이크가 없는 허벅지 상처 사진이 게시될 텐데 혹시라도 보기 힘드신 분들 계실까봐 미리 경고를 드립니다.

게시하는 이유는 아래 유저 분께서 사진과 글로 잘 설명하셨듯이 사태의 심각성이 잘 드러나지 않은 것 같아서입니다.

지금은 제레에서 부르마로 닉 변경하셨다고 들었네요.


그리고 이 사진은 어머니께서 저 대신 직접 캡쳐하신 사진입니다. 캡쳐하시면서 저보다 더 많이 우시더라고요.

어머니가 캡쳐하신지 우리가 어떻게 아냐고 하시는 분 있으실까봐 겁나네요.









3일정도 지났을때 화장실에서 처음으로 제 상처를 본 날입니다. 저거 찍고 정말 많이 울었네요.

이 사진을 모자이크해서 인증으로 올렸었던 것 같네요.








6일 뒤의 양쪽 허벅지 사진입니다.
많이 아물었네요.








이건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볼펜으로 피부에 직접 글씨를 썼어요.
Cheek로 찍어서 블러효과가 좀 심하네요. 그래도 보시는데 불편함은 이 사진이 제일 덜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