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 순서대로 


1. 펑크워크샵 히트박스 미니


작년 스파 오픈하고 6월에 구매했는데 오는데 무슨 2달이나 걸림;; 무친


애초에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려고 산거라서 용도에 딱맞는 히트박스라서 매우 만족중 스위치 변경도 가능해서


현재는 오테뮤 저소음 택타일 장착중 이것저것 끼워봤는데 홀리판다가 키감은 제일 맛나는데 저소음 아니면 바닥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쓸라면 힛박 자체 흡음을 해야할거같은데 그건 귀찮아서 저소음 스위치로 장착해서 사용중



2. 구판테라 히트박스 


내가 갓 스무살때 철7 스팀 오픈시절 제일 가지고 싶던 스틱인데


못써본거 스파6 입문해볼려고 중고로 15만원에 팔길래 구매했다...지금은 거품이 너무 심해서 절대 못살듯;;


순정 기판에 포커스어택 SOCD 클리너 기판추가해서 사용중인데 찾아보니 기판 교체하는게 어렵지 않아서


조금의 납땜이나 아니면 결선해서 케이블 배열만 바꿔줘도 가능하길래 다음은 브룩 PS5기판을 박을 예정


딱 근본 스틱으로 쓰는 묵직한 힛박맛이 좋아서 매우 만족중 판테라 기존 아크릴 제거하는게 제일 힘들엇던거 같다...



3. -근본- 구판테라


결혼준비할때 와이프 자취방 근처에서 올라온 당근 매물 구판테라 아크릴 색이 조금 바랜거 말고는 이상없는데


게핑까지 박고 무릎 네오 출시전이라 무릎레버1 박혀있던 매물인데 와이프가 격겜 못하게해서 판다고 슬픈 눈으로 거래하시던 형님


18만원에 샀는데 그 형님이 배달까지 해주셔서 배달비로 5천원 더 드렸던 기억이...


지금은 철권보다 스파를 더 주력으로하는데 뉴크동레버 달고 겜하는 중


판테라가 진짜 명기인거 같음


4. 메이크스틱 프라임 


중고매물 구경하는데 순정 타키온을 14만원에 급처하던거 사온 제품


레버홀 목있는 레버 쓸려고 구매한건데 태영 환타레버 오락실 폐업하시던 사장님한테 사온거 달았는데


오래써서 스위치 거성 광힌지로 바꾸고 그때 그맛이 안나서 레버 교체해놓은 상태


최근 주문 개밀리고 분위기 곱창나서 홈버튼 있는 아크릴 새로 못살줄 알았는데 그냥 서비스로 줘서


새거 된거같은 기분 만끽하면서 사용중


5. 매직스틱 m5s 


기존 기판 제거하고 피코보드에 기존 LED 홀 드릴로 확장해서 홈버튼 새로 달고 흡음 및 버튼부 충격완화 고무 작업해놨음


게핑아닌데 게핑보다 더 정숙한 소리나는듯한 느낌이 드는 정도 사실 원효대사 해골물 일지도


철제 케이스 맛보고 싶기도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철판드릴만 써서 확장하고 펑크워크샵 30mm버튼사서 달고


노비 저소음레버 달아서 상당히 정숙한 소리로 사용가능한 스틱


요즘 같이 스틱고거품가 시대에 어느정도 손재주가 있다면 구매해서 커스텀하는것도 나름 추천함


이렇게 커스텀하는데 스틱케이스+기판만 사는데 5만원이 안댐 ㅋㅋ


내가 직접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서 그런가 나름 애착이 많이가는 제품



6. 브룩 윙맨 PS5 컨버터


플레이엑스포에서 출시&현장 특가로 5만5천원이가 주고 샀던거 같은데


그땐 그냥 피코보드사면 이걸로 겜해야지라는 생각으로 구매했는데 이거 하나 덕분에 스틱이나 힛박살때


크게 호환 여부 생각안해도 되니까 진짜 개잘산거같음



내 개인적인 추천도는 판테라 > 펑크워크 > 프라임 > 매직스틱 순인데

만약 가성비를 따진다면 현재 중고 거품가가 심한 상황에서는 프라임 > 펑크워크 > 판테라 > 매직스틱 순

근데 여기서 나는 커스텀 어느정도 할생각이 있다면 매직스틱도 매우 추천


격겜 이것저것 만지고 잘하지는 못해도 즐기는 사람으로써 요즘 힛박이나 스틱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길래 적어봄

기타 질문있으면 답해줌 근데 씹허접이라서 너무 기대하지는 마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