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의 노멀 모드 대쉬는 보기만 해도 혈압이 솟아오를 정도의 느릿느릿한 스텝(?) 대쉬다.

하지만 이 대쉬는 스텝 대쉬라고 하기엔 뭔가 이상하다.

예를 들면 대쉬를 유지하면 일반 달리기처럼 계속 달리려고 한다.

그러면 그냥 달리기인가보다 할 수도 있겠지만 이 다음 부분이 굉장히 독특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쉬키의 필요성이 어마무시하게 큰 대쉬.


대쉬키를 사용해서 대쉬를 해보되, 대쉬키를 톡 치는 것과 꾹 누르는 것의 차이를 살펴보자.

회수는 똑같으나 꾹 누르면 더 멀리 미끄러진다.(나름 디테일이니 익숙해지자)


그리고 핵심 내용으로 넘어가면 이 대쉬, 무려 대쉬키 유지 중에 점프나 대쉬 입력만 아니면 어떤 방향을 입력해도 대쉬가 풀리질 않는다.



인풋 디스플레이를 보면 꽤 가관이다.


그런데 이게 왜 중요하냐고?



무려 이 상태로 가드가 가능하다.

중하단 원하는 방향만 고르면 대쉬하다가 알아서 자동 방어를 한다.

이 년은 대쉬가드가 그냥 대쉬키 유지 4/1로 해결되는 셈.



당연히 기술 캔슬도 된다.


병신 같은 스펙의 대쉬라서 이러한 기믹을 주는 것으로 보이니 최대한으로 잘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