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뼈해장국 고기 2덩이짜리 한그릇 시켰는데 14,000원+배달비 하길래
물가 장난없네 해먹어 볼까 싶어서 만만한거부터 해봄
인건비 빼니까 재료값 대충 배달음식 3분의1 값 조금 넘게 나오는듯
대신 2주사이에 다 처먹고 2kg찐듯
탕수육
동네정육마트 뒷다리살 100g 450원 상시가, 할인하면 350원
등심 탕수육 강조 하는곳아나면 다 후지살이고 탕수육용으로 맛도 좋음 싸고 맛있다! 뒷다리 ㄱㄱ
만원치 사니까 대짜 1.5~2배 사이 정도 나오는듯
야메 고추바사삭
야메 지코바
야메 황올
물결파우더? 이딴거 필요없음 밀가루 중력분이면 충분..인데 그마저도 집에 없어서 부침가루로 함
요건 순살 3키로 배송비까지 해서 만오천원?
황올 순살이 500g 중반이라던데
3키로니까 떡사리나 튀김옷 더해지니까 중량으로 대충 6마리 이상 나온듯
1kg씩 소분해서 3번 해먹었는데 익숙해지니까 염지시간 빼고 준비부터 완성까지 20분컷
맛? 굴소스는 신이다
뒷처리는 생각보다는 간단
보통 설거지는 불에 요리 올려놓고 그 사이 하고
다 먹고 남은 소주로 주변 슥 닦아주고
기름은 산폐전 1~2주는 쓴다니까 그사이 해먹을만큼 먹고 폐유 분리수거 통에 냄비째로 들고가서 부음
폐유 분리수거 안되는곳이면 좀 귀찮았을수도
한통으로 60마리밖에 안튀긴다고 자랑하는데 산폐 아니면 몇번 해먹는다고 기름 컨디션 안변하는듯
튀김하고 다이소 커피드립종이로 거르긴했고 양파까지 넣고 한번 튀기면 더 오래간다는데 그렇게까지 하진않음
생각보다는? 뒷처리 그렇게 안힘든듯
한번 해먹어봐
레시피도 진짜 별거 없음 ㄹㅇ
아무도 안해먹을꺼 같아서 안적는데 필요한사람 있음 적어줌
돚거일기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