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독이 기생수 좋아한 건 알겠다.

탈 k-드라마 하고싶은데 못한 느낌이 들었다

몇 몇 소재에서 한국스럽다면 한국스러운데 굳이 골랐어야 했나 싶은 요소들이 있어서 그릉갑다.


최근 릴리즈된 만화 원작 드라마라는 면에서 살인자ㅇ난감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

살인자ㅇ난감은 원작이 가진 그림의 변동과 4컷에서 오는 긴장감을 오리지널하게 풀어내려 변화를 줬다면

기생수는 원작이 가진 일면과 고심거리를 한국에서 그대로 풀어보면 어떻게 다를까 보여주려한 느낌인데

이런 부분에서 한국과 일본이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보니 그냥 마이너한 기생수가 되어버린 느낌.


*1 일단 이정현 배우는 대체 무슨 생각이었던 걸까

*2 보면서 기냥기냥~했는데 마지막만큼은 뽕 존나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