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이 글씨체랑 똑같은걸로 하고싶다해서

글씨체 뭔지 아세요? 하고 물어보니까

디자이너가 딱보면 몰라요? 하고 대답하는거임

순간 어이없긴 했는데 그냥 장난하자는건가 싶어서

손님은 손잡으면 그게 언제만난 전여자친구인지 아세요? 하고 물어보니까

여자친구 만나본적 없어요...이래서 ㅈㄴ 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