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차압딱지가 붙어도 게임회사 가지마라

졸업반때 들었던 이야기임


근데 그때 개발업계 다 그랬음. 맨날 야근하고, 코드효율성 올린다, 클린코드니 뭐니, 퇴근하고 인강듣고, 3d인데 겜업계는 여기서 개발자들 연봉이 약간 적은편이라서 그렇게 다들 불렀음.


근데 어느순간 코로나때 부터였나, 인디겜이나 하는 얼리억세스, 베타를 돈주고파는 짓거리를 aaa파는놈들이 해버림.

솔직히 ㅈ같았는데, 뭐 고객피드백빨리 받으려나 하면서 넘어갔잖아. 우리도.


그렇게 코로나때 잘나갔자나. 우리회사도 개판안쳤다곤 못하겠다. ㅋㅋㅋ 

근데 코로나 끝나고나서도 저러고있으니까 이제 유저들이 못참는거지. 

게임 컨셉을 못잡고, 유행에 뒤떨어지고 이런건 감수할수있음. 감없는 놈들이 감투쓰고있는건 항상있는일이니까 무시하고 안사면됨.


근데 요즘 겜회사들하는짓은 걍 대충만들기임.

철권이야기 계속해서 미안한데, 이 시리즈를 제대로 만들어서 고객한테 팔려고했으면 난 넷코드를 외주줬을리는 없다고 본다.

회사의 핵심시스템을 외주로줘서 관리한다? 뭐 백마진이라도 받는건지 모르것다.


그냥 일하는척하지말고 걍 던져. 솔직히 돈안된다고 징징거리는거 존나듣기싫다. 기업이 빠가사리냐? 돈되니까 하지. 프로젝트 진행전에 사업성 검토 부서에서 다하고 하잖아. 

걍 개발자들 일하기 싫은걸 모두가 다 아는데, 

ㅈ같은 게임을 사게 만들었을까. 


내 어릴때 보던 테켄 크래쉬가 밉다.

옛날에 철권 별명이 히트박스 포르노였다. 

지금은? ㅋㅋㅋㅋㅋ 


걍 던져라. 세상에 대부분의회사에선 프로젝트하나에 목숨건다. 

옛날엔 겜개발도 그랬을거고, 

지금은 안그런거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