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아니더라도 완전히 계속 안정적인 직업은 잘 없지

전화 교환수, 타이퍼, 영화관 간판 제작사 같이 잘 나가다가 갑자기 없어진 직업도 있음

누군가는 바뀐 생태계에서 사라질 수도 있고 누구는 좋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겠지 계속 적응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최고 커리어를 가졌던 사람이 정상에서 내려와야만 할 때의 스트레스를 나는 알지 못하지만 굉장히 심하지 않을까?


게임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신작이 나올 때마다 하는 나같은 일반 게이머도 있는데

최고가 아니면 잘 기억되지도 않고, 생계에도 어쩌면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사람에게 게임메타가 달라져서 내가 지금 쪼그라든다는 느낌은 좀 힘들 거 같음


난 철권은 해본 적도 없고 하지도 않을 거 같지만 그런 고충이 있지 않을까

난 걍 개인 생각은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함. 자기가 속한 집단을 싸그리 다 부정하는 착각을 하고 살면 곤란하겠지만 그런 건 몇 번 보지도 못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