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막하게 “어서오세요” 하더니 나 있는거 의식해서
먹던 컵라면 최대한 소리 안내면서 먹는게 느껴짐ㅇㅇ..

“후우~후우~ 호로록.. 쓰으읍~ ”
이런 소리 내면서 컵라면 먹는데
이게 또 묘하게 야릇하게 들리는거임


거기에 알바누나가 내 취향에 이쁘장하게 생기셔서
물건고르는 척하면서 드시는거 몇분간 직관하고옴ㅎ


진짜 번따하려다 겨우 참앗음ㅋㅋ
이제 거기 자주 다녀야지ㅋㅋ
아니 그냥 지금 가서 남친있는지만 한번 물어볼까…?

참고로 난 카즈미사마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