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준의 모유가 이른 새벽 새파란 들풀에 맺힌 이슬처럼 맑은 청량감을 가진다면


카즈미의 모유는 엄선된 작품만 모아놓는 와인 저장고의 오래된 오크통에 담긴 와인처럼 깊고 진한 풍미를 품고 있겠지


격겜글: 내가 퇴근하지 못하는 건 다 오시게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