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충격과 공포의 파퀴게임 이후 철권 커뮤니티에서 소소하게 나오는 이야기지만 통피를 막았기에 격챈에 써본다. 


킹이 상황에 따라 같은 기술에도 다지선다가 적용 가능한 미친 캐릭터라고 결론이 났다. 


현재 시스템상 유리한 어그레시브 캐릭터들을 카운터 가능한 건 덤이고 드라, 아수세나, 펭, 빅터 같은 양산형 강캐를 다루는 정점은 많아도 킹을 잘 다루는 정점은 거의 없다. 


이는 단순히 깊이를 몰라서도 있겠지만 고점을 팔 때의 극한의 난이도 때문인 것도 있겠다.


자이언트 날먹 양학 저단의 킹으로 끝나는 게 아닌 파퀴처럼 교류를 통해 집단지성으로 새로운 게임 지식을 파내고 업그레이드하는 재미가 확장됐으면 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