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를 다른옷에 두고 나왔는데 편의점이 한 1km 떨어져있길래


걍 눈앞에 보이는 떡집에 가서


"죄송한데 혹시 불좀 빌릴 수 있을까요?"


했더니

연세든 주인장분이


"우리가 라이터가 없는디.. ㅎ"


하고 부탄가스토치에 불붙여서 담뱃불 붙여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