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상의 문제라던가 플레이에 지장을

줄만한 온라인 대전 관련 버그라던가 

여러 이유가 있다고는 하는데 그럼 그런 

이유가 없는 스위치에서는 잘나갔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거든



혹자는 스위치 격겜풀이 원래 그렇다던가

그래픽 다운그레이드 영향을 지목할 수도

있는데 그걸 감안해도 유입이나 잔존률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사실이야



유입이야 IP 문제라고 할 수 있다쳐도

잔존율까지 낮은 건 설명이 안되거든



매번 말하지만 스위치 격겜 유저풀은

마이너한만큼 기존 기종 풀과 유리된

경향이 있거든  플스나 스팀에서 슻으로

넘어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반대 경우는

있겠지만 말이야  그렇기 때문에 기존

플던, 슽던의 문제는 아예 없는 제로 베이스

출발이었다는 뜻이지



그걸 감안할 때 슻던은 상당히 이상적인

운영인 거 맞어   발매 시기부터 이미 

시즌패스 예고(라고 치자고)에 발매 3개월차에

밸패 + 신모드 + 시즌패스 1호캐 출시, 그리고

 3~4 개월 단위로 신캐들 출시중에 플레이에 지장을

줄만한 버그 전혀 없음



이정도면 슻격 기준으로 운영면에선 잔존률이 

높을만도 한데 실상은 전혀 안그래 그렇다면 

기존의 문제들이 큰 원인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보기에는 게임 자체가 버티기 힘들 게

만들어진 탓이 가장 크지 않을까



불합리할 정도의 스펙들로 찍어누르는데

이걸 버틸 방어옵션이 미묘하지  구르기 스펙 

좋다고는 하는데 내가 빠져나올 때보다 

상대가 쓸 때 더 좋은 옵션이고 구르기는 본질적으로

피하는 용도고 가드 당했을 때 밀어내거나

내가 불리 프레임을 줄일 방법은 전무,

가브 방지 불굴의 의지도 말그대로 임시방편에

남는 건 가캔 뿐인데 안점 같은 거나 프레임 트랩이면

가캔 쳐도 막혀서 내가 죽음  성공해도 마나 100이

날아가서 초보는 할 게 없다



  아무리 맵다 맵다 해도 가캔 쳤다고 초필도 아니고

일반 필살기가 안나가는 경우는 없지 않는가



그렇기 때문에 난 부가적인 문제가 없었다 해도

결국 던격은 이렇게 될 운명이었다고 생각한다

태생이 그랬던 거야  그걸 받쳐줄 건 결국 IP 충성도

였을 건데 애초에 본가 유저들부터가 이딴 걸

왜 만드냐 했다면 말 다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