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단순해서 1편 안봐도 이해가 안될건 없는데 1편 안보면 1편의 세계관이나 배경에 대한 뒷얘기 디테일들이 나올때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지나갈거임

1편이 스토리는 더 단순하고 대신 액션이 강했는데 프리퀄은 퓨리오사 얘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를 보여주는데 집중되어 있어서 액션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음

상대적으로 액션 분량이 적고 덜 화려한데 배경을 보여주는 규모나 연출력은 스케일이 더 커졌음

액션보다는 캐릭터 비중이 더 커졌고 퓨리오사가 계속 도망다니면서 소속이 계속 바뀌는건 다이나믹하긴 함

캐릭터 자체는 디멘터스가 더 잘 만들어졌다
크리스 햄스워스가 인생연기함
카리스마 있으면서 찌질하기가 쉽지 않은데 되게 자연스럽고 그럴듯함

액션 자체를 원하면 분노의 도로 안 봤다면 그걸 보는게 더 낫고 전작 팬이라면 봐도 후회는 안 함
가급적 큰 화면 ㅊㅊ

근데 개인적으로는 톰하디 팬이라 프리퀄보단 시퀄이 더 기대된다

작중에 시리즈 진주인공 맥스가 잠깐 나오는데 전작이나 원작팬 아니면 못 알아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