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의 개요


이 게임은 팀액션배틀이란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갤 이름과는 하등 상관없는 3D 대전액션게임으로써, 기체별 특징을 살려가며 상대 코스트게이지, 즉, 팀 체력의 소모를 노리는 게임이다.

코스트가 0이하로 내려가면 패배.


기본 세팅 기준으로 각 팀은 3000의 코스트를 배정받아, 이 점수가 전부 소진되면 패배하는 시스템이다.

가장 일반적인 조합인 3000 2500 코스트 기체 둘의 조합이라면, 3000 코스트의 기체가 먼저 격추된 후 2500 코스트의 기체가 격파되는 상황을 가정 했을때, 3000 코스트 기체는 체력 전부와 함께 리스폰하지만 3000의 코스트를 소비하여 남게되는 코스트는 3000.

2500 코스트의 기체가 부활할 때 남은 코스트는 500이기에. 체력의 1/5만을 지닌 채 리스폰 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이 상황에서 두 플레이어중 한명이 사망시, 남는 팀 코스트는 0 이하가 되어버리기에 패배하게 된다.


각 기체엔 각기 다른 성능의 부스트와 무장이 있고, 그를 이용해 상대의 빈틈을 노려 공격하는 것이 게임의 기본이라 할 수 있겠다.


2:2 게임이기에 파트너와의 호흡이 중요함은 물론, 다양한 기체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는만큼 그에 따라 다양한 조합에 따른 대응법이 나뉘게 된다.

이에 관해선 차후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다



2. 기본적 조작


다섯가지 버튼을 사용해 모든 조작을 해낼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


사격, 점프, 격투, 서치변경, 통신이다.

사격+격투로 서브에 해당하는 무장을, 격투+점프 버튼으로 특수격투에 해당하는 무장을, 사격+점프 버튼으로 특수사격에 해당하는 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체에 따라, 방향키 입력 or 기체가 향해있는 방향에 따라 다른 종류의 무장을 사용할 수/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각 기체 무장 리스트를 숙지한 상태에서 대인전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패드로 플레이 할 경우 버튼 배치는 점프 버튼은 언제든 입력할 수 있도록 독립된 상태에서, 사격과 격투키가 한 손가락에 겹치지 않게끔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ex. X점프, R1사격, L1격투)


3. 기본 테크닉


모든 기체가 점프버튼 2회 입력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부스트 대쉬 (이하 BD)를 이용해 대부분의 행동/무장 사용 후 경직을 캔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공격을 지속하며 상대를 압박하는 것이 게임의 기본이라 할 수 있겠다.

같은 방향 이동 2회 입력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스텝은, 격투 모션 도중 한정으로 모션 캔슬이 가능하고 상대 공격의 유도를 끊는 효과가 있기에 유도성이 강한 무장이나 격투 싸움때 사용 해주는 것이 일반적 사용법이다. BD에 비해 부스트 소모양이 크고, 이동 거리가 BD에 비해 적은 것이 페널티기에, 상황에 맞는 기동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

게임 체인저인 각성은 지속 시간동안 기체의 전반적인 성능을 대폭 올려줌과 동시에, 부스트 잔량도 일정 비율 회복되기에, 이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이득을 크게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 볼 수 있겠다. 각성 게이지는 가한 데미지, 피데미지, 가드 사용 등으로 획득할 수 있다. 자신과 상대 기체의 각성 잔량을 가늠해가며 상대해 나가는 것이 좋으리라.

각성 게이지를 두 칸 모두 사용할 시, 통칭 풀 각성을 사용 가능한데, 상대에게 피격중일 시 풀 각성을 사용하면 30%의 게이지를 즉시 소비함과 동시에 무적상태의 낙법으로 이행할 수 있다.


각성은 맥시 부스트 온 기준 세 종류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한데, 격투전 위주의 파이팅 버스트 (이하 F각성), 사격전 위주의 슈팅 버스트 (이하 S각성), 생존력 위주의 익스텐드 버스트 (이하 E각성)으로 나뉜다.


F각성은 격투전 위주 기체가 주로 사용하는 각성으로, 각종 사격 무장에서 격투무장으로 직접 캔슬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격투 무장의 데미지 계수 누적률을 대폭 낮춰 격투 무장을 맞췄을때 리턴을 대폭 상승시켜주는 점이 특징이다. 기동력 상승과 부스트 회복량도 가장 높은 각성.


S각성은 사격전 위주의 각성으로, 사격무장을 사격무장으로 캔슬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격투처럼 스텝을 통해 사격 무장을 캔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사격 무장의 리로드 속도가 대폭 상승함과 동시에, 화력도 증가하는 것이 장점.


E각성은 생존력을 상승시켜주는 각성 타입으로, 풀 각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적 낙법을 게이지 1칸의 각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이다. 먼저 격추되고 싶지 않은 저코스트의 후위 기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각성.


기체당 할당되어있는 부스트 양은 전부 다르기에, 자신의 부스트를 상대보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이득을 챙기고, 상대의 남아있는 부스트 양을 가늠해 상대의 잔 부스트가 없는, 다시 말해 상대가 동작을 취할 수 없는 빈틈을 노려 상황에 맞는 무장을 이용해 공격하는 것이 게임의 흐름이라 할 수 있겠다.부스트엔 한계가 있고, 착지시 부스트 회복에 걸리는 시간과 착지 경직 시간이 잔 부스트 양에 반비례해 늘어나기에, 이를 노려지지 않기 위해서, 또 상대가 이러한 상황에 빠지는 것을 노리기 위해서 자신의 부스트 양을 항상 염두에 두고 상대 플레이어들과의 거리를 조절해 나가야 한다.



4. 기본 테크닉 - 응용


짤은 풀부스트때 찍어둔거라 쫌큼 낡았음 ㅎ


(1) 부스트대쉬 관성






부스트대쉬-점프키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테크닉이다.


이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중요한, 부스트 관리의 근간이 되는 움직임으로, 이에 익숙해지는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자.


방향키를 잠시 중립으로 돌리고 재차 입력하며 점프버튼을 누르는 일반적 관성과, 방향키 입력을 지속한 상태에서 이행하는 관성 두 종류로 나뉘는데, 전자의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우선 전자를 사용하는데 익숙해지도록 하자.


(2) 스텝 관성




스텝-관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테크닉이다.


유도를 끊으며 관성을 통해 맞지 않으며 체공시간을 늘릴 수 있기에, 근접/심리전에서 효과가 좋지만 스텝이 부스트 대쉬보다 소모되는 부스트 양이 많고 이동할 수 있는 거리도 부스트대쉬 관성보다 적기에 함부로 사용하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3) 선회




격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236 커맨드류 기동이다.

다른 전 방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을 향하는 무장의 유도 방향과 틀어지게 움직임으로써 적의 탄막으로부터 큰 부스트 소모 없이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


기본적인 소개는 이 정도로 줄이도록 하겠다.

아케이드 모드로 컴까기라도 몇번 하면서 테크닉을 익혀보자.


차기작인 EXVS2긴 하다만, 게임의 흐름을 이해하긴 좋은 영상을 첨부한다.

다른 공략에서 재차 설명하겠지만, 코스트 관리 상 먼저 격추되고 싶지 않은 2000 코스트의 내러티브가, 잠깐의 판단 미스로 판을 비벼버린 안타까운 모습을 주안점으로 두고 본다면 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