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이 정보 보다보면 좀 소비자층이랑 운영이 오묘하긴하던데

스파는 6와서 압도적으로 일본에서 잘팔리고 버튜버로 흥하고 프로도 많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선순환인데

철권은 콘솔 기준으로 3시절부터 유럽, 북미가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하는 시장인데 (오락실은 모르겠다)

정작 이스포츠 하면 트로피 쓸어담는게 판매량 뒤에서 찾는게 더 빠른 한국 파키가 최상위권이니 ㅋㅋㅋ

일본도 북미 유럽 빼고 기타등등 라인업이니

그래서 진지한 온라인 매칭보다는 걍 간단한 파티 술내기 게임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운영할거 같다고 하는 인터뷰도 있고ㅓ

딱 한국 유저 입장에서 안 좋아할만한 운영으로 가는게 정보 추합하니까 이해가 가더라

그렇다고 8 운영하는 꼬라지를 전부 유럽 형님들 좋아한다는건 아니고 ㅋㅋㅋ

사실상 현재 게임들이 가야할 방향은 스파6식이 맞음. 대부분의 인기 시리즈 게임들은 이미 그렇게 해오고 있고. 포켓몬이 그 대표적인 예시. 게임뿐만 아니라 ip를 활용한 서브컬쳐쪽 소비자층도 있고 게임도 같이 소비하거나 ip 파생상품만 소비하거나 근데 지금 철권의 홍보 방향성은 단편적으로 놓고 봤을때는 스파와 다를게 없음. 의류쪽 콜라보한다던가 등등 하지만 스파쪽은 공식 만화라던가 뭔가 나름 게임외적으로도 즐길 요소들을 신경쓰기도 하고, 게임내에서도 대인대전 온라인 격투게임뿐만 아니라 월드투어라는 컨텐츠도 꾸준히 밀어주고 따라곰과 같이 대인대전이지만 안에 사람이 없는 그런것들도 신경쓰면서 ip로 입문했지만 사람과 대전하기 두려워 하지 않게끔. 사람들이 모였을 때 가볍게 하는 파티게임의 성격을 혼자 있을때도 즐길 수 있고 또한 모였을 때 파티게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스파는 다이나믹 컨트롤이라는 요소를 통해 그런 목적도 소홀히 하지 않음 짧게 다시 정리하면 철권이 지금 게임 외적으로 유입을 이끌만한 요소가 있는가? 그런 노력을 하고 있는가? 라고 생각했을 때, 거의 없다고 답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함...

철권의 운영 방향이 옳다기보다는 걍 반남 돈줄이 아작나서 차악으로 간 방향성이라 생각하긴해 일단 온라인 매칭이 중요컨텐츠인 게임에서 넷코드 성능이 저 지랄인 상황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