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사쇼 태어나서 처음 해봤습니다

체험판으로 겐쥬로만 30판 정도 해봤는데, 대략 느낀점만 적어보겠음


전체적인 감상부터 말하자면 재밌을땐 확실히 엄청 재밌는데, 그 외에는 좀 졸렸음

뭔가 겜 자체는 엄청 느릿느릿한데, 몰입감이 엄청 올라가는 포인트가 몇몇 있는듯

커맨드도 생각보다 쉬워서 좋았고, 일섬? 그 화면 회색되는 필살기도 뽕차는 포인트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원래 이 겜이 대공이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특정 판정이 있는 공격이 아니면 아예 대공이 안들어가는거 같네요?

분명 모션은 닿았는데 판정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음


그래픽은 영상으로 봤을 때는 이펙트가 엄청 쨍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그냥 캐릭터빼고 다 쨍함.

특히 메인화면에서 눈에 피로도가 엄청 몰려오는 느낌?


근데 눈뽕도 눈뽕인데, 화면 크기 자체가 너무 좁다는 생각이 듬

캐릭터가 점프할 때마다 체력바까지 올라가는데, 이럴 때마다 이질적인 느낌이 훅 들어와서 좆같았네요;


사소하게 좀 거슬리는건, 라운드 간에 승리모션을 스킵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것저것 눌러봤는데 아무래도 스킵 안되는거 같음


그리고 등장대사를 왜 1p, 2p가 동시에 치는지 이해가 안됨

겐쥬로 목소리가 커서 우쿄는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도 않았음;;


그래도 엄청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뽕맛이 지린다는거?

강베기나 큰거 맞출때마다 피통 훅훅 날아가는게 참 보기 좋았네요

암, 이게 코어밸류제잉


결론은 영상으로만 봤을 때 보다는 훨씬 좋았음ㅇㅇ

그래도 예구는 좀 그렇고, 하루이틀 반응보고 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