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팀대회 도전하게 된 경위 자체는 본쟝의 패권겜 발언이랑 비슷함


사무라이는 큰 물(스파)에서 노는 플레이어들이 하는 게 아니라 유저들이 지들끼리 일종의 미학을 갖고 즐기는 게임이라는 생각을 했다함


당연히 극도의 효율주의로 게임을 하는 자신과 팀원들이면 사무라이 정도는 손쉽게 정복할 수 있을 것으로 알았다고


팀명은 쿠로후네(예전 무력시위로 일본의 강제 개항을 이끌어낸 서양 배)로 짓고 사무라이들을 기관총으로 쏴죽이러 왔다고 도발적인 발언을 일삼음


실제 온갖 야비랑 게임 상의 헛점을 총동원해서 지역예선을 완전 초토화시킴




당연히 사무라이 팬덤에서는 난리가 났고 예선 종료 후 쿠로후네를 쓰러뜨리기 위해 진지한 연구가 개시됨




결국 잘 준비해온 사무라이세 팀에게 쿠로후네가 패배하고 토키도는 그 도발적인 발언의 대가를 무대 위 도게자로 치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