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스킨은 쉽덕이지

혼자서 낑낑대고 있으니 월드 오브 워쉽 배 스킨 만드는 오프 지인이 못봐주겠는지 하나 깔끔하게 뽑아줌


주문은 수요일 오전 8시쯤 했는데(정확히는 주문 자체는 그날 새벽. 8시에 스킨 보내서 주문 완료) 오늘 왔으니 대충 3.5일 정도 걸렸다고 봐도 될 듯? 케이스 + 스킨만이라 그런가? 마감 상태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인데 측면에 약간 아다리가 안맞는 부분이 있음. 나는 크게 상관 없는데 민감하면 좀 거슬릴 것으로 보임

후면 개폐는 자석으로 해놔서 힘 줘서 들어올리면 바로 열리는 구조. 경첩보다 나은 것 같은데?


단점은 크게 두가지 정도인데,


첫번째로 외부로 연결되는 보조 기판이 버튼 일부하고 간섭을 일으킬 여지가 있음.

대충 눈대중해보니 정배치 히트박스에서는 아마 간섭이 없을텐데 역배치라서 문제가 발생한 듯? 이리저리 끼워맞추니 정상적으로 들어가서 큰 문제는 아님.


두번쨰는 사진이 없는데 기판 박으라고 해놓은 곳 나사산 만들어놓은 구멍이 너무 좁음...

기판 다는데 원래 나사 안들어가서 강제로 넓히면서 박아넣음;; 이건 개선할 수 있으면 개선해주면 좋을 듯함.


그나저나 S리그 3주차 다음주 목요일까지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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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원 및 역트박스 총 가격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작성.


케이스: IST 메이크스틱 크리스탈(히트박스 A형 역배치)

기판: 브룩 PS4+ 오디오 파이팅 보드

버튼: 세이미츠 24mm 스크류/30mm 버클 클리어(방향키 및 옵션키 등) / 게이머핑거 24mm 스크류(그 외 메인 버튼들)


그 외 와이어링 같은 거 다 합치면 대략 20만원대 중반 정도 나오는 걸로 보임.

같은 케이스에 브룩 파이팅 보드 쓰고 산와 기본 버튼 쓰면 대충 17 정도 나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