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화부터 44화까진 노전투 이벤인걸보니 아무래도 만들기 귀찮았나보다.
근데 막상 45화의 디 오더 그랑데 전투를 해보니 또 그게 아닌것 같기도 하고...

조금 해보니 패턴이 눈에 익기도 하고 크게 어렵진 않아서 정리해봄.

일단 ​추천 서포트 액션은 진리의 웨폰 버스트 1, 2.
서포트 캐릭은 힐3과 웨폰 버스트 2​를 챙겨주자.



1페이즈 / 조이 단독

붉은 기둥을 점멸시키며 해당위치에 번개를 일으킨다.
조이는 수시로 순간이동을 하며 자신의 위치를 바꾸므로 알아서 잘 피하고 잘 때리자.



2페이즈/첫 오버 드라이브 발동, 조정의 날개 강림

얼추 ​25퍼센트의 체력을 소진​시키면 첫 오버 드라이브가 발동되며 ​조정의 날개가 전투에 합류​한다.
​조이는 몸에 보호막을 두르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전신무적​ 상태에서 ​1페이즈와 동일하게 번개​를 일으킨다.
무적인 ​조이를 때리려면 조정의 날개를 기절​시켜야하는데 조정의 날개가 기절하면 조정의 날개가 쓰러진 위치에 조이도 같이 무방비하게 쓰러지게 된다.
이때 조이를 공격할 수 있게 되는데, ​일정시간 후 조정의 날개는 체력을 회복​하고 조이 역시 다시 보호막을 두르고 무적이 되어 번개를 떨어뜨린다.
조정의 날개는 크게 돌진기, 장풍, 자신의 위치에 빛기둥 폭발을 일으키는데 돌진이랑 장풍은 알아서 잘 피하거나 그냥 맞아가며 싸우면 되고 빛기둥 폭발은 무방비 상태로 에너지를 모으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이때 극딜을 넣어 다운시키는게 좋다.
단, 조정의 날개가 쓰러짐과 동시에 조이 역시 무방비로 쓰러지므로 ​오의는 아껴뒀다 조이한테 쓰자.​
팁을 주자면 2페이즈에서 ​서포트 AI는 조정의 날개에겐 오의를 사용하지 않고 조이에게만 사용​하므로 웨폰 버스트를 사용할 때 이 점을 주의하자.
조정의 날개의 체력을 두 세번 소진시키면 ​조이의​ ​체력을 50퍼센트 소진시켜 페이즈를 넘길 수 있다.​



3페이즈/조이 체력 50퍼센트 소진, 조정의 날개와 합체

조이는 조정의 날개와 합체하여 디 오더 그랑데가 되는데, ​디 오더 그랑데는 3페이즈의 시작과 동시에 특수행동을 발동​시킨다.
특수행동으로는 일단 ​화면의 양 끝에 와이번을 한 마리씩 설치한 후 가드불가의 일격피해를 주는 감마레이를 3개의 방향 중 무작위로 한 곳으로 3번 발사​한다.
​좌측 상단에서 우측 상단으로, 좌측 상단에서 우측 하단으로, 우측 상단에서 좌측 하단으로 발사​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에서 어떤 패턴이 나올지는 모른다.
일단 ​가드가 안되는 일격기​에 해당하므로 무조건 피해야하는데, 피하는 방법으로는 순서대로 어느 위치에서든 앉기, 좌측 구석으로 이동하기, 우측 구석으로 이동하기가 있다.
그러니 ​감마레이가 발사되기까지 준비되는 시간에 와이번들이 깨작거리며 공격하고 가드시 넉백을 유발​하므로 꼭 구석에 들어가서 앉아야 안정적으로 특수행동을 넘길 수 있다.
이 특수행동시 디 오더 그랑데는 2페이즈의 조이마냥 공중에서 전신무적 상태이니 헛짓거리 말고 열심히 구석앉아로 감마레이를 피해주자.

통상패턴의 디 오더 그랑데는 전방베기, 전방위 회전베기, 살짝 점프 후 아래로 찌르기 등의 잡다한 일반공격을 행하는데 별로 위협적이지 않으니 알아서 잘 막고 잘 피하든가 아니면 맞아가며 싸워도 된다.

3페이즈 돌입 후 ​첫 오버 드라이브 발동시 디 오더 그랑데는 유그누나의 번개를 몸에 두르며 일정시간 에너지를 모은 후 컨정션을 사용​하는데 해당 공격은 강제패턴이기에 회피할 방법이 없이 무조건 맞게된다.
하지만 서포트 캐릭터의 서포트 액션에 힐3을 넣어뒀다면 강제피격 당하는 첫 오버 드라이브의 컨정션을 맞고 체력이 1이 되자마자 서포트 캐릭터는 힐3을 사용하니 안심하고 싸워도 된다.

이후 ​2번째 오버 드라이브 발동때에도 컨정션을 사용​하지만 첫 오버 드라이브와 다르게 유그누나의 번개를 몸에 두르고 ​에너지를 모을때 디 오더 그랑데를 공격할 수 있으며, 일정 피해량을 입히는데 성공하면 컨정션은 캔슬​되고 통상패턴으로 넘어간다.
​3페이즈의 서포트 AI는 디 오더 그랑데의 오버 드라이브 발동시 컨정션 모으기때 오의를 사용하게 설계​되어있으니 딜 부담은 그리 크지 않겠으나 만약 컨정션이 실제로 발동된다면 ​타이밍에 맞춰 뒤R2로 제자리 회피를 사용하면 피해진다는 말이 있으니 잘 피해보자.​
만약 딜량이 충분치 않다면 서포트 액션에서 웨폰 버스트1을 포기하고 힐3을 하나 더 챙겨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
또한 서포트 AI의 오의 사용 타이밍이 정해져 있으므로 2페이즈와 동일하게 웨폰 버스트 타이밍을 잘 신경쓰자.

​3번째 오버 드라이브는 컨정션이 아닌 3페이즈 돌입때와 마찬가지로 감마레이를 사용​하는데 이번엔 ​와이번 없이 1페이즈보다 다채롭게 번개를 떨어뜨려 이동을 방해​하는데 와이번보다 패턴이 성가셔서 번개에 잘못 피격당하면 바로 감마레이를 맞고 요단강을 건널 수가 있다.
잘 풀리면 3번째 감마레이 오버 드라이브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디 오더 그랑데의 체력이 5퍼센트 이하인 상태에서 3번째 오버 드라이브를 보게된다.
​1퍼 남기고 퀘스트 실패되는 꼴을 보기 싫으면 3번째 오버드라이브 시작되자마자 옵션 누르고 포즈가서 AI에게 회피를 맏기자.​
믿음과 신뢰의 벨제붑 회피마냥 진짜 잘 피해준다.
감마레이를 무사히 3번 피하면 다시 통상패턴이니 남은 소량의 체력을 소진시키고 아이템을 뜯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