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팀 전부 대충 요약하려 했는데 생략하기 아까운 말들이 많아서 요약 힘드네.

그래서 일단 개인적으로 멤버 하나하나에 정이 가는 우메하라팀만 먼저 대충 번역.

자기들끼리 경칭 붙이는 거 경칭 생략.


질문은

1. 리그를 위한 준비 상황

2. 리그에 대한 각오

3. 캐릭 픽




우메하라 골드


- 우메하라

1. 트레이닝 모드를 활용해 연구하고, 배틀라운지를 통한 온라인 대전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음.

집에 있으면서도 좋은 연습이 가능해서 모티베이션 유지에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폼으로 출전할 수 있을 듯.

2. 이번이 3회차가 되는데, 조홀라 우승하고 싶음.

우승이 충분히 가능한 팀 구성이 되었고, 나 자신도 그 어느때보다도 최고 레벨로 준비되어 있음.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겨나갈 수 없는 룰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있는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 존나 좋음.

3. 가일, 카게, 세스


- 마챠보

1. 애초에 다른 탑 플레이어에 비해 난 온라인 플레이 비중이 컸기 때문에 환경이 변했어도 그다지 문제는 없음.

오히려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서 지금까지 이상으로 트레이닝 모드를 통해 연구할 수 있게 되었고,

밥 먹으며 다른 플레이어의 방송 보면서 체크한다거나, 산책하면서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운다거나 등,

항상 팀을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음.

일시적으로 몸 상태가 안좋았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문제 없음. 평소 수준으로 폼 올라왔음.

2. 과거 2회 우승했고, 지난 번은 개인 성적도 좋았기 때문에 팀으로부터 기대받고 있다고 생각함.

이번 리그에서는 그 기대에 응해서 전대미문의 3연제패를 하는 것으로 "우승청부업자"가 되는 것이 목표.

이번엔 포텐셜 개쩌는 팀 구성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특히 리더인 우메하라하고는 단기가 아닌 장기전에서 같은 팀이 된 것은 처음.

우메하라는 나랑 격투겜에 대한 생각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기대됨.

리그전의 결과도 그렇지만, 진행하면서 멤버 전원이 자극을 주고 받으며 어떻게 성장해가는지가 기대됨.

3. 네칼리, 고우키


- 카와노

1. 내 딴엔 준비 잘 했다 생각하지만, 대회나 오프라인에서 싸워볼 기회가 없어 불안도 있음.

작년까지는 오프라인에서 대전할 때가 많아서 대전상대 이외에 관전맨들한테서 조언을 받았었음.

지금은 집에서 연습하는 상황이라 스스로 과제를 찾아내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기초적인 연습이나 과거 시합을 되돌아보며 실수 고치기에 주력하고 있음.

단순하긴 하지만 의외로 맘에 듬.

팀전에서는 나의 패배가 팀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분위기 만들기도 포함해서 시합에 승리하는 게 내 역할이라 생각함.

2. 지금까지 2번 리그에 참가했고 이번이 3번째. 2번 다 꽤 올라갔지만 상위엔 들지 못했음.

이번 팀 멤버는 우메하라 포함 개인 포텐셜이 높기 때문에 내가 안지면 확실하게 상위에 올라갈 거임.

그러니 내가 열쇠를 쥐고 있다고 생각하고 전승해서 개인성적 탑이 되는 것이 팀을 위한 일이라 생각함.

3. 콜린


- 나우만

1. 올해는 연습환경에 변화도 있어서 겜잘할 되기 위해서는 뭘 해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음.

지금까지는 반은 포기했었던 "히트확인" 등, 좀 더 고도의 테크닉에도 도전 중.

이걸 마스터하면 한층 더 사쿠라의 평가가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고 연습하고 있음.

올해는 FAV CUP 같은 레벨 높은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해서 시작부터 기세를 탔었는데,

대회가 적어지면서 그게 리셋되어버린 게 아닐까라는 불안이 있음.

그래도 의욕은 짱짱맨이라 내 차례가 왔을 때는 확실하게 내 역할 할 만큼 준비되어 있음.

2. 울 팀 객관적으로 봐도 우승후보라 생각함.

멤버 중에 내가 젤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쿠라맨은 레어하니까 내 차례는 분명 있을 거임.

게다가 리그전이니 긴 싸움이 될 터라 지금부터 활약할 기회를 늘려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음.

리더 우메하라는 심플하게 지금 최강임. 그런 사람이 멤버로 뽑아줬으니 기대에 응하고 싶음.

그리고 단순하게, 멤버들과 친해지고 싶음. 팀전이니까 생기는 유대감 기대 중.

3. 사쿠라, 라라, 켄



한국어 안쓴지 오래 되어서 번역체 많아도 봐줭.

카와노랑 나우만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