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만나자. 이탈리아에서...
폴폴이는 솔직히 기술 커맨드가 좆같아서 거의 기본기로 싸우는 애긴 함. 그래도 익숙해지면 원작 처럼 스피디하게 쓸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필살기.
먼저 밀리언 스핏. 커맨드는 공격 연타.
그러니까 한마디로 혼다의 백열장수 같은거라고 생각한다. 죠죠에서 따지자면 원작의 호라호라 러쉬지만.
스탠드 모드에선 연타로 히트수도 증가한다.
근데 러쉬류가 다 그렇듯이 히트백이 쩔어서 오래 쓰다간 좆될수도 있으니 적당히 끊던가 연속기 후에 마무리로 몇번 써주자.
사실 근데 내가 폴나레프를 안 쓰는 이유 중 하나다. 기본기로 존나 패다가 이거 나가면 기분 좆같거든.
다음은 레이다츠. 커맨드는 ← 모으기 → + 공격.
이거랑 밑의 기술 때문에 내가 폴폴이를 안 쓴다. 모으기를 난 못 쓰기 떄문.
말하자면 돌진 기습계 기술로, 발동도 빠르고 사정거리도 좋다.
근데 생각해보면 죠타로나 DIO처럼 스탠드 모드에서 쓸시 추가타로 날리던가 하는게 없다.
그러니까 쌩으로 쓸거면 그냥 본체 모드에서 쓰자.
하지만 이거 쓰고 나서 바늘 꼬챙이의 형벌로 이어갈수 있으니 모으기 잘하고 연속기를 쓸거라면 스탠드 모드에서 쓰자.
다음은 슈팅 스타. 커맨드는 얘도 좆같게 ↓ 모으기 ↑ + 공격.
막판에 트롤링으로 DIO 머갈통 뚫는데 썼던 기술이다.
본체 모드에서 쓰면 스탠드만 상대 뒤로 날아가서 찌르지만 스탠드 모드에선 짤과 같이 폴폴이가 같이 날아간다.
약 중으로 쓰면 내 뒤에 있는 벽에 붙어서 날아가지만 강으로 쓰면 상대방 뒤에 있는 벽으로 날아가서 뒤치기를 한다.
중단 판정이라 본체랑 함께 가불패턴으로 써먹는 것도 가능. 스탠드 모드로 쓰면 빈틈이 더 커지니까 조심.
다음은 바늘 꼬챙이의 형벌. 커맨드는 스탠드 모드에서 ↓
← + 공격.
모으기가 가능하다는데 솔직히 그건 신경 안써도 된다.
아무튼 폼을 잡더니 레이피어를 한번 크게 휘두르는데, 이거에 히트하면 자동적으로 난무가 나간다.
거의 쌩으로 쓰면 다 가드되니까 연속기로 쓰는 기술. 참고로 스탠드 버튼으로 캔슬 가능함.
여기서부터는 초필살기.
먼저 아머 테이크 오프. 커맨드는 ↓
→ + 공격 2개 동시.
원작에서는 압둘이랑 싸울때 썼던 갑옷 벗기 기술이다. ASB에선 버핑형 기술이었음.
여기서는 근데 난무형임. 버핑형으로 나와도 좋았겠지만 이것도 난 나름대로 좋다.
대공이든 연속기에 넣든 딜캣을 하든 어디에 써도 좋다. 아주 이쁜 기술. 문제는 리치가 짧은게 아쉽다...
다음은 라스트 샷. 커맨드는 ↓← + 공격 2개 동시.
공중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요건 커맨드가 신기하게 작동한다. 공격 2개 동시라는 것은, 보통 3가지 경우가 생긴다.
짤은 순서대로 약+중, 중+강, 약+강 이 3가지가 생기는데, 이 3가지가 전부 성능이 다르다.
약+중으로 쓸 경우 검신이 세로로 튕기고, 중+강으로 쓸 경우 검신이 가로로 튕긴다.
약+강으로 쓰면 그냥 검신이 지 꼴리는대로 튕겨댄다.
마지막이 좋아보이긴 하지만 지 꼴리는대로 튕기기 때문에 절대 풀 히트 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풀 히트 가능 여부는 약+중 > 중+강 > 약+강이지만, 판정 범위는 그 반대로 약+강 < 중+강 < 약+중임.
판정이 좁을수록 풀히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 근거리에선 되도록이면 쓰지말고, 견제용으로 쓰자.
마지막으로 레퀴엠의 편린. 커맨드는 →↓← + 공격 2개 동시.
게이지를 3줄 소모한다. 사용하면 왠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 날아와서 실버 채리엇 면상에 박히더니 레퀴엠이 발현된다.
그러고선 상대가 잠드는데 이후에 딱 한대밖에 못때린다. 병신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그런데 전체화면 판정에다가 액션이 진행되는 동안 게임이 정지하기에 발동은 빠른 편이다.
전북익산 전체화면 버전이라고 봐도 좋을듯.
딱 한대밖에 못 때리지만 시간정지 보단 게이지 소모량이 적은건 둘째쳐도 시간정지처럼 데미지가 반으로 깎이거나 하지 않아서 그 점은 좋다.
근데 현실은 시궁창이라 이거 쓰기보다 다른 콤보 쓰기 바쁨. 거의 퍼포먼스급임.
다음은 저주의 데보 편.
얘가 아마 인형 데리고 싸우는 애였나 할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