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보다 전공서적 같은거도 전부 일어번역될걸

솔직히 일본내에서만 살고 책 영화 게임같은거 전부 번역되서 들어오면 영어 안배워도 지장 읎겠지

일본은 외래어화를 잘 시켜서 일본어로 잘 만들었지. 자료들이 잘 번역되서 굳이 필요없는 부분도 크고. 사실 단점보다 장점이 더 큰 문화라고 봄

근데 먼가 표준어처럼 영어단어쓰는 경우가 생각보다많은게 일본같기도

이건 장점이라고 봐도됨

사회 전반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필요가 없지. 우리처럼 취업을 위해서 토익을 죽어라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취미 생활을 위해서 해외 자료를 봐야 해서 영어사전 들고 낑낑 거릴 필요도 없고. 모든 제품들이 일본어 메뉴얼이 있고, 전문서적 부터 논문까지 대부분이 번역되어 나오지. 일본애들 그런거 번역하는거는 목숨걸고 하니까 ㅎㅎㅎ 자기네들 컨텐츠만 해도 어마무시하고. 기타 취미 관련해서는..우리 같은 입장에서는 일본서점에 잡지섹션에 서 있으면 그냥 지려버릴 수준. 게임 만화 애니..이런 수준을 넘어서 벼라별 자잘구레한 것들까지 정보를 모은 잡지가 그냥 한가득. 이러니..영어를 할 필요가 전혀 없는거지. 필요성이 없으니까. 근데...시간이 지나..지금은 이게 오히려 발목을 잡는거지. 영어를 못하니..해외 정보를 바로 받아들이질 못해. 그걸 누군가 번역해서 인쇄해서 뿌리는, 정보 전달과 습득 과정에서 버퍼링이 생겨버린거.  일장일단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