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디시 아카가 왜곡한다 생각하고

'쉴드'목적으로 간거임


1주년 퐞격 대회 해설하면서

그분 우승했을 때 인터뷰하면서 존나 두근거렸음 진짜

왜냐면 존경하던 분이어서

다운로드 컴플리트! 진짜 명언이지않냐

듣기만해도 두근거리지않냐


그런데... 1주년 총상금 50만원 갤대회 우승자신데 난 모르겠다

애국보수 이야기까지 나올줄은 몰랐네 채팅창이 진짜 가관이었음

채팅창은 일부러 안썼다

수기한건 진짜 왜곡없이 적은거고 약간 다른게  있을순잇는데 아무래도 말이나 글이나 뉘앙스가 다르니깐

직접 보시면 알 수 잇음

난 애초 수기 쓴 목적이 '쉴드'였음


(내가 대회 홍보하면서 디코에 사람들 모여 음챗하고 피드백 주면서 열심히 격투게임 한다.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실력상승 한다. 나는 오라고 한 게 아니라 오면 좋다고 권유를 했다. 그 사람들의 선택이다 라는 이야기)


이럴때마다 현타가 많이 와요

방구석에 앉아가지고 그냥 손가락 놀리는 새끼들이 어?

격투게임판을 위해서 아무것도 한 게 없는 새끼들이

그냥 냉정하게 말해볼게요. 씨발새끼들이 에보챔프를 다섯 번 정도 먹고 전세계에서 한국에서 이정도 격투게임으로 뭐 하는거 열심히 하는 인간이 없는 나한테 저지랄이야 라는 생각도 가끔 해 나도 인간이니까

씹새끼들이

이런 생각도 가끔은 해. 진짜 개열받으면 가끔 그런 생각을 해. 일년에 한정도 그런 생각을 해요 지금은 아니지만

시발 내가 이 자리에 와가지고 아프리카한테 지원받아가지고 하는게 그냥 공짜로 있는거같애?

내가 해외대회 나가서 졸라 열심히하고 성적 내고 영향 영향력 만들고 그래가지고 아프리카가 컨텍 해가지고 이제서야 겨우 십년넘게 고생해가지고 쪼금 커뮤니티에다가 뭔가 조금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노력하니까

그거를 개병신새끼 지랄하네 프로게이머라는 새끼가 주작질하고 정치질하고 지들끼리만 놀고 이딴 소리를 해? 

라는 생각이 들 때가 가끔 있다니까요 진짜

그래서 얘기해보자고 하면 도망가고 지금도 까고 있겠지 

그게 안타까워요


원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