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써보는 스파2 글이다.

스파2 글 쓸때 상대법이 너무 부족한 듯 싶어서 보완하는 글이다.


첫 타자는 류다.

류는 뭐라 할 상성이 없으며

안정적인 성능과 특별한 단점이 없는 캐릭터이다.

그럼 류의 대해 대처법을 알아보겠다.

출처는 내 경험이다.

근데 류가 주캐가 아닌지라 정보가 부족하므로 어느정도 걸러들으셈.


하위권(e~d등급)에서 마주칠 확률: 매우 높음

중위권(c~b등급)에서 마주칠 확률: 매우 높음

상위권(a~웨짠 빨강단)에서 마주칠 확률: 매우 높음

상성: (류) 5:5 (류)


장풍싸움과 역가드 대처법이 아주 중요하다.

특히 고수들에게 역가드 잘못 내주면 그 판은 망한거라 보면 된다.

만약 류에게 역가드를 내줬다?

그럼 바로 앉아약발 강손 강제연결 승룡권 콤보 맞고 스턴걸리고 또 맞아서 진다.

이는 키가 큰 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 공통이다.


보통 류는 플레이스타일이 2가지인데.


장풍을 잘 쓰지 않고 러쉬 위주의 류랑

장풍을 애용하며 니가와 형식의 류가 있다.


전자와 후자가 만나면 누구는 장풍을 어떻게 쏠지, 언제 접근해야할지 심리전이 펼쳐지며

전자끼리 만나면 그냥 난투가 되며

후자끼리 만나면 그냥 지루하다.


그것 말고도 날먹(점프 약발 후 잡기만 쓰는것)쓰는 류도 있는데.

그놈들은 제외하겠다


참고로 고수 류 미러전 같은 경우는 용권선풍각이나 승룡으로 장풍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용권선풍각은 난이도가 미쳐서 잘 안보인다.


내가 류를 잘 못(안)해서 정보가 부족하다.

ㅈㅅ


하위권(e~d등급)에서 마주칠 확률: 가끔 보임

중위권(c~b등급)에서 마주칠 확률: 가끔 보임

상위권(a~웨짠 빨강단)에서 마주칠 확률: 낮음

상성: (류) 6:4 (켄)


비슷하다.

하지만 켄은 류에 비해 유저가 적다.

왜냐면 류에 비해 장풍 딜레이가 길기 때문

대신 승룡 딜레이가 줄어들은게 장점


그 말은 장풍싸움에 불리하고 승룡 싸움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 말은 류가 니가와만 하면 불리하다.

그러므로 장풍 잘 써보자.


혼다


하위권(e~d등급)에서 마주칠 확률: 아주 낮음

중위권(c~b등급)에서 마주칠 확률: 아주 낮음

상위권(a~웨짠 빨강단)에서 마주칠 확률: ㅈㄴ 낮음

상성: (류) 8:2 (혼다)


비주류 캐릭터 제 1이다

누군가의 어록의 따르면


"어디 혼다를 하고 있어! 혼다는 초고수만 하는거야! 초고수만!"


라는 말이 있다.


그 말대로 입문하기 어려운 캐릭터인데

그냥 적당히 장풍만 쏘면 된다.


그러면 그냥 점프하면서 오면 되지 않냐는 말이 나올껀데

혼다는 점프 딜레이가 있는데다가 점프 높이도 낮아서 있으나 마나인게 함정이다.


하지만 혼다에게 러쉬는 자제하는게 좋은데.

혼다에게 잘못 걸리면 그냥 죽는다.

닥치고 거리 벌리자.

특히 얍삽이 쓰면 100% 반격당한다.

다행인건 대공에 약한건데

혼다가 서서 강손으로 대공 잘 치면 답이 없다.

심지어 헛점프 하다가 걸리면 바로 박치기 맞는다.

그 점 유의


춘리


하위권(e~d등급)에서 마주칠 확률: 사실상 없음

중위권(c~b등급)에서 마주칠 확률: 양학용 그 이상도 아님

상위권(a~웨짠 빨강단)에서 마주칠 확률: 몰라

상성: (류) 7:3 (춘리)


정말 보기 힘든 캐릭터다

춘리가 워낙 보기 힘든 편이라 정보가 부족하다.


일단 춘리의 점프 중발은 공대공 최강이므로 점프 위주로 하는 플레이는 자제하자.

또한 백열각으로 견제도 하는 년이라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다.

기본기 좋고 이동도 빠르지만

스피닝 버드 킥은 사실상 봉인이다.

참고로 이때 춘리는 장풍이 없었다.

근데 근접에서 학락각을 난사하면 은근 정역이 햇갈리는데

뭔지 모르겠다면 그냥 승룡권을 난사해보자

어찌저찌 빠져나올수는 있을것이다.

뭐 아님 말고

에초에 류로 춘리를 해본적이 있어야지.


블랑카


하위권(e~d등급)에서 마주칠 확률: 정말 안보임

중위권(c~b등급)에서 마주칠 확률: 시골에서 김 서방 찾기

상위권(a~웨짠 빨강단)에서 마주칠 확률: 리니지 강화확률

상성: (류) 5:5 (블랑카)


블랑카는 장풍이 없지만 사기적인 점프 강발과 대각선 점프, 앉아 강손이 활약한다.

특히 블랑카는 기본기와 심리전이 좋을수록 점점 강해진다.

일단 대놓고 점프를 하지 말자.

나 점프해요 라고 대놓고 점프하면 블랑카는 바로 전기 충전해서 정상수 당해버리므로 주의하자.

게다가 이때는 리버설 시스템이 없으므로 가드하거나 맞거나 둘 중 하나였다.

물론 다운 후 깔아놓는 경우에는 승룡 커맨드를 미리 입력하는 방법이 있긴 한다.

근데 선입력을 잘 못한다?

그럼 처맞아야지.

물론 하단공격이나 장풍으로 무시할 수도 있지만.


게다가 대각선 점프 강손은 상당히 사기적인데.

이거 하나로 다 요약이 가능하다.

그래서 가끔 승룡권을 씹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장풍이 없고 롤링 어택은 광속의 속도를 가지지만 후딜레이가 커서 어느정도 대처는 가능하다.

그래서 장풍 위주로 니가와를 추천하지만 구석에 몰리면 나도 모르니깐 알아서 하셈.



장기에프


하위권(e~d등급)에서 마주칠 확률: 포기해라

중위권(c~b등급)에서 마주칠 확률: 어느정도 보임

상위권(a~웨짠 빨강단)에서 마주칠 확률: 약간 보임

상성: (류) 5:5 (장기에프)


모든 장기에프 유저들이 고수는 아니지만 내가 본 모든 장기에프 유저들은 초고수었다.

특히 장기에프의 주력기인 더블 레리어트는 장풍을 회피하는데다가 1프레임의 발동속도를 자랑한다.

장기에프와 만날시엔 두가지의 상황이 있다.


멀리 있다

가까이 있다.

이 둘인데 

멀리 있으면 장풍을 쏘면서 버티다가 잡혀 죽고

가까이 있으면 잡혀 죽을것이다.

무슨 소리냐고 할 수도 있지만

당해본 사람은 다 안다.

특히 장기에프 고수에게 약손 맞는다?

그건 100% 잡힌거다.

특히 잡히기 싫으면 점프를 해야 되는데 그걸 알고 더블 레리어트를 하면 더더욱 답이 없다.

그냥 승룡이 답이다.

만약 승룡이 실수든 뭐든 중, 강으로 나갔다?

그러면 고수에게 짤짤이+스크류 보디 프레스를 세트로 맞는다.

게다가 더블 레리어트의 단점은 하단인데

그걸 예상해서 더블 레리어트 던져놓고 앉아강발 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더블 레리어트는 캔슬이 안돼므로 하면 바로 다가가서 앉아 강발을 넣자.

실패하면 잡힌다.


본인은 류를 안하는 사람이라 맞은 경험을 바탕으로 써봤다.

원래 가일까지 쓰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여기까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