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때문에 일주일동안 게임 못하다가
그래도 신청한건 해야겠다는 생각에 참가함
게임하는 도중에도 내 플레이가 한심하게 보였고
역시 2경기동안 한셋트도 못 따고 그냥 광탈함
과거에는 져도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준비도 안되었는데 뭐하러 참가했을까 생각이 들면서
허무함에 욕설과 눈물이 나왔음.... 그거 가지고 뭘 우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대회라는것에 너무 성의없이 생각한점에 자신에게 화가 난거 같음
다음에는 그때 내가 최소한의 준비가 안되었다면 참가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은 생각을 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