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준이 높지않아 캐릭 공략은 안쓰려고 했는데 


어짜피 울쇼 만지며 공략 써줄 고인물도 없어보이고 


입문자에겐 우선 캐릭으로 추천하지 않는 아오이를 골라 고통받는 경우가 있는거 같아서


며칠 아오이 다시 만져보고 입문용 공략을 써 봄. 


스파로 치면 실골쯤 되는 레벨이 아오이를 다뤄보고 싶다는 브론즈에게 안내하는 팁 수준이라고 생각하면서 


트레모에 들어가 준비한 연습메뉴를 따라해보며 읽어주기 바람.



아오이 장점:


여캐충에겐 선택지가 별로 없다싶은 수준의 울쇼에서 거의 유일하게 크게 이상하지 않은 얼굴의 여캐. 


캔슬기로 혼란을 주며 다양한 다루기와 반격기로 상대의 초속반격을 저지하여 자신쪽의 리듬을 강요하는 플레이에 특화.



아오이 단점:


최경량급이기에 남들보다 아프게 맞는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가장 가벼운 아이린 수준의 바운드 추가콤을 맞는 수준까진 아니란거. 하지만 등치가 커서 일부는 아오이만 맞는 콤도 존재.


잡기 데미지는 좋은편이나 빠르게 기술을 내기가 쉽지 않고 필드콤 화력이 좋지 않다.


하단속성에서 시작되는 기술이 좋은 캐릭에게 고통받을수 있는데 즉발성 점프속성기가 없음


양손속성에서 시작되는 기술이 좋은 캐릭에게 게임이 갑갑할수 있음




아오이 기술 프레임:


https://virtuafighter.com/commands/list?ver=5fsa&chara=aoi



아오이 콤보:


https://virtuafighter.com/combos/list?ver=5fsa&chara=aoi



아오이 플레이 참고 영상 체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URyszgLSEr3b2n68YzrcKw              -> Snow_Diabols

https://www.youtube.com/channel/UCfM1vGoDxWa6rl7RnnynMHg          -> koufumegane

https://www.youtube.com/channel/UCGzrZSEJkvHHQzXTii4A1ZA             -> cross


------------------------------------------------------------------------------------------------

아오이 사용을 위한 주요 기술 익히기:

------------------------------------------------------------------------------------------------



1) 2_3P(무쌍파) 히트시 P+G 타이밍


복잡한걸 익히기에 앞서서 아오이의 필수 기술중 하나인 33P 타격잡기를 익혀보자


이 기술은 상단회피가 달린 중단 공격으로 후방을 뺀 정측면에서 타격 히트시 P+G를 누르면 타격잡기로 이행된다.


리치도 길고, 발생도 16F으로 빠른편에 노멀히트 53, 카운터 62로 데미지도 괜찮은 편으로


판정도 좋아서 원거리 측면에서의 요격, 하단을 막고 딜캐 등 다양한 장면에서 자주 등장하게 된다.


다만 P+G의 입력 타이밍을 놓치면 노멀히트시 데미지 18에 -2F, 카운터히트시 27 +2F으로 데이지 효율이 확 줄어들며


가드 당할시엔 정면에서 -13F, 측면에선 -10F의 불리를 가진다.


상단을 자주 내민다거나 하는 상대에게 몇번 간봐보고 막혀도 상대 딜캐가 약하다 싶으면 자주 쓰는것이 이득.


측면에선 타격확정이 없기에 무심코 PK를 내미는 경우 다루기로 반격할수 있다.



트레모에서 아오이 동캐로 벽이 있는 넓은 맵을 고른후 연습용 레코딩을 해보자


메뉴 -> 커맨드 기록 -> 기록1에 저장 후 ㅁ를 누르면 반복재생한다. 레코딩 재생시 자리 초기화는 R3가 아닌 터치버튼.



*레코딩 커맨드는 2P기준.


레코딩1) 2K+G, G <- G버튼을 너무 빨리 눌러서 2K+G가 캔슬되지 않도록 여유를 두고 가드버튼을 누른다.


레코딩2) PK, G


레코딩3) PK, PP4PP



레코딩1)을 돌려서 하단 가드후 1, 2 ,3 어느 방향으로든 G로 가드후 다시 3P를 입력하여 타격을 내자.


대부분 1이나 2로 앉을것이니 자연스럽게 3쪽으로 내버를 밀면서 P를 입력하면 기술이 나온다.


그후 P+G 입력 타이밍은 숙이고 들어간 머리를 들어 올릴때쯤 엘보가 타격되면서이다. 타격이팩트로 타이밍을 잘 보도록 하자.


이 타격잡기는 P+G를 연타해도 들어가기에 P+G를 단축키로 넣고 연타해도 되지만 되도록 정확한 타이밍을 알아두는것이 좋다


타이밍을 익혔으면 그후 머리를 들어올릴때쯤 P+G를 빠르게 두번 연속 따닥 한다는 느낌이면 잘 들어갈듯


각자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타이밍을 맞춰보자.



레코딩2)를 돌리기 전, CPU를 노멀히트 상태로 두고 사전연습으로 33P 입력후 P+G 타이밍을 잡아본다


33P에 익숙해졌다면 표시설정에서 표시정보: 입력이력표시로 변경후 


G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3으로 커맨드를 입력했다가 추가 버튼 입력 타이밍에 G버튼을 때고 3으로 레버 고정후 P를 입력해 보자


G버튼 입력(유지) ------------> G버튼 해지

                            3입력    --> 3입력+P입력 

 

G버튼으로 가드를 유지한 상태에서라도 입력한 커맨드는 살아 있기에 


최종 버튼 입력시에만 G버튼을 때면서 이런 식으로 입력이 가능하다.


가드 버튼을 누르면서 커맨드 입력후 기술을 내는 경우가 많기에 이런 입력을 연습해두면 좋다.



이제 레코딩 2)를 돌려서 11로 후방앉아대시후 상대의 공격을 보고 3P을 내어 공격을 힛트시켜보자


상대가 공격 가드후 하단P나 잡기, 상단P 체크가 들어오는 경우 이런식으로 요격할수도 있지만


그것보단 라운드 시작시 PPP나 미들킥으로 간을 보려고 하는 경우 이런식으로 써먹기 쉽다.



그 다음은 계속하여 레코딩2)를 돌리며 P를 가드후 K를 33P로 요격해본다


가드를 푸는 타이밍이나 앉는 자세 혹은 앉아대시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대의 공격에 맞을것이며 


여기서 P를 가드후 곧바로 2_3으로 입력하여도 기술이 나가겠지만 


G버튼 유지중 커맨드 선입력을 연습하는것이니 이점에 주의하며 자신의 커맨드 입력 로그를 본다.



공격을 맞거나 막을시 다음턴에 자신이 뭘할지 정하고 언제 입력해야 하는지 감을 잡아보는것이 중요하며


타이밍이 익숙해졌다면 레코딩3)를 돌려서 PK를 맞은 후 이번엔 횡으로 회피를 하며 33P를 맞춰보자.


PK를 모두 맞은후 8N 혹은 2N을 미리 눌러둔후 곧바로 33P를 입력할것인데


일단 타격을 맞은후 후딜이 풀릴때 입력해놓은 커맨드가 발동하는 가장 빠른 입력 타이밍을 체크하기 위해 


PK를 맞은후 8N 혹은 2N을 언제 입력해야 DM이 발동하는지 확인해본다.



타격을 맞은후 8N이나 2N 입력이 너무 빠르면 DM이 발동하지 않을것이다. 


느리게 입력해도 지금 레코딩에선 다음 연계공격의 회피가 가능하겠으나 최속타이밍을 확인하는 연습이기에 


공격을 맞고 어느 타이밍에 선입력을 해놓아야 기술이 발송되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타이밍을 찾았으면 아오이의 등방향 (디폴트 자세에선 2N)으로 회피후 연속해서 33P를 입력한다.


이 입력은 엄청 빠를 필욘없으나 딜레이 없이 하나의 커맨드라 생각하며 2N33P를 끊김없이 입력하면 된다.



여기까지의 내용만으로도 익숙해지는데에 시간이 걸릴것이다.


그냥 경직이 큰 하단 가드후 33P 타격잡기 타이밍 정도만 익히고 차근차근 익숙해져도 충분하니 이렇게도 쓴다 정도만 알고 넘어가자.




2) 켄슬기(기술표명 끊기)


기술표에 표시되는 버파의 연속기는 상대에게 힛트나 가드시, 또는 해당 기술 발동시에 입력을 요구하는 기술을 제외하면 


모두 선입력으로 기술이 나온다.


후속타의 힛트확인이 가능한 기술이라던가 딜레이를 줄수 있는 경우는 그에 따른 입력 타이밍을 바꾸기는하나 


연속기는 기본적으로 기술 나오는거 하나하나 보면서 누르는 게임이 아니다.


다만 기술을 연계하는 경우, 앞선 기술이 종료되는 시점 바로전에 선입력이 먹기에


이 입력감에 빨리 익숙해지는것이 버파에 적응하는 길이라고 할수있다.



아오이의 타격 기술들은, 타격이 발생하기 전 G버튼으로 모션을 캔슬하는 기술들이 있는데 


이 타이밍을 익히는게 아오이를 다루는 가장 우선적이며 기본적인 순서지 않을까 싶다.



버파에선 G버튼을 입력하면 그 순간, 선행되어진 기술이나 선입력이 있는 경우 해당 커맨드가 무시되어 연속기가 중단된다


즉 이론적인 입력으로 아오이의 PPP2K를 초속으로 한기술씩 5F내에 입력했다치면 


미리 선입력된 PPP2K 모든 기술이 알아서 최속으로 주르륵 나가겠지만 


캔슬을 할수있는 2K의 캔슬입력인 G를 누르는것까지해서 PPP2KG를 5F내에 선입력 하면


선입력된 PPP2K가 나가려다가 G입력을 만나서 P만 나가고 뒤의 PP2K는 안나가게 된다는 얘기.


그렇다고 PPP2K를 입력후 기술 발동까지 기다렸다가 G를 입력하게 되면 


모션을 보고 입력하기엔 캔슬 타이밍이 어려워서 2K가 캔슬이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을것이다.


이런 경우엔 PPP와, 캔슬이 되는 기술인 2K를 분리하여 입력한다는 느낌으로 


PPP를 적당한 리듬으로 입력하고 후속 기술인 2KG는 하나의 커맨드 처럼 입력하면 입력감을 잡기가 좀 쉽다. 



이런 상황 외에도 그냥 기술을 낸후 가드하려고 했을뿐인데 원치않게 캔슬이 되어 기술이 안나가 라운드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다.


그러니 연속기 어디서 캔슬이 되며 어느정도 타이밍에 G를 입력해야 캔슬이 되고 안되고를 확인하는것이 아오이에겐 중요한 부분이고


입력 속도감은 제각각이기에 연습해보며 익숙해지는것 외엔 방법이 없다.



초반부터 재미없는거 한다싶지만 이 캔슬기를 이용한 잡기와 타격의 심리전이 


필드콤이 약한 아오이의 데미지업을 노리는 주요 공격루트기에, 뭐가 있고 어떻게 되는지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캔슬이 가능한 기술은 다양하지만 연습용으로 초반에 익혀야 할것을 뽑아보면 3개 정도 나올거 같다.


1) 2KPP


2) PP6PP와 6PP


3) 66P 혹은 6P+KP



1차론 G버튼을 이용해 캔슬하는 타이밍을 익히고 반복하여 기술을 내는것을 목표로 하자. 


2KPPG -> 2KPPG -> 6PPG -> 6PPG 등등을 반복하며 하나의 기술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최속타이밍을 목표로 한다.


캔슬을 자유자재로 거는 것도 중요하지만


캔슬후 머뭇거리지 않고 선입력된 다음 기술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되는가가 아오이를 다루는 기초가 아닐까 생각한다.


G캔슬중에 K를 누르면 중단 타격기가, P를 누르면 상단 타격잡기가 나가지만 이건 일단 제껴두자.


이 다음 연습해야 하는것은 캔슬중 타격이 아닌 잡기라서다.




3) 잡기


아오이는 필드콤이 강하지 않지만 대신 다양한 잡기를 가지고 있다. 


다만 상단 기본잡기와 4나 6잡기는 데미지가 약하기에


데미지를 올리려면 전회전 잡기나 다운잡기가 확정인 2_4, 2_6 잡기를 써야한다


반회전잡기로 나오는 연속잡기는 잡풀 당할 가능성이 높아서 데미지 기대 측면에선 앞선 두가지보다 못하다.


전회전 잡기가 삑살나는 경우 나가는 보험 정도라고 생각해두고 후속입력을 넣어두는것으로 연습해놓으면 좋다.


우선 전회전 잡기와 앉아대시 잡기를 연습하자.



전회전 잡기는 대각 입력을 뺀 2486이나 8426의 입력이 들어와서 4나 6으로 끝나면 된다.


전회전앞잡은 추가 입력으로 65, 뒤잡은 다운공격 확정으로 70의 기대 대미지를 가진다


즉 한바퀴를 다 돌릴 필요없이 8이나 2에서 시작하여 위나 아래로 반회전을 돌리면 된다는 얘기.


전회전 앞잡기의 경우 8로 시작하여 426으로 입력되면 되긴하는데 


실전에선 실수가 나올수 있으니 예방차원에서 9에서 시작하여 9로 끝나는것이 좋을수도 있다.


입력법에 정답은 없으니 각자 편한 방법을 모색해보자.


물론 이것도 G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입력이 가능하다.



2_4, 2_6 잡기의 경우 선 자세에서 바로 낼 경우 334, 336 같은 방식으로 입력하고


최속 타이밍 입력시 다운잡기가 확정이나 2나 3의 입력뿐이라 50% 찍기기에 풀릴 가능성이 높다


앉아대시 앞잡의 경우는 잡풀 당해도 축이 틀어져 측후면을 잡히거나 하는 일이 없고 거리도 충분히 멀어지기에 풀려도 안심.



참고로 아오이의 경우 벽근처에선 방향전환용 앞잡을 노리게 되는 경우가 많고 필드에선 데미지 중시의 뒤잡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게임에 익숙해지면 이런 경향을 파악하여 잡풀을 대비하니


잡기 방향을 꼬거나 풀렸을 경우의 후속상황도 신경쓸 부분이지만 그런건 일단 넘어가자.



반회전에서 나오는 연속잡기는 걍 연속으로 42, 48, 68, 62로 후속입력을 끊김없이 입력해두면 나가긴 하는데


위냐 아래냐의 입력만 다를뿐 어느쪽 방향으로 입력해도 동일하게 후속 기술이 나가니 편한 방향으로 입력하면 된다.


두번째 잡기를 아랫방향으로 넣으면 최대 3번까지 넣을수 있고 추가 잡기의 잡풀은 위냐 아래냐의 50% 찍기.


두번째 기술의 타이밍이 좀 빠른편이니 전회전 삑사리가 났다 싶을땔 대비해 빠르게 추가 입력을 넣어주자.



이렇게 잡기연습을 마쳤으면 공격 다음에 잡기를 넣어보자.


1차론 2KP 이후에 3타째 P를 내지않고 전회전 혹은 앉아대시 잡기를 쓴다.


2차론 2KPPG로 3타 캔슬후 잡기를 써본다.


이런식으로 엘보후 잡기까지 연습을 해본다.


이걸 얼마나 선입력을 잘넣어 빠르고 자연스럽게 나오게 하느냐가 중요.


데미지상 전회전 잡기만 세번정도 잡아도 라운드는 거의 아오이쪽으로 기운다




4) 콤보


아오이는 필드콤이 강한 캐릭은 아니지만


벽콤 상황을 자주 만들수 있는 캐릭중 하나다


그렇기에 우선 익혀야 하는건 벽콤.


버파닷컴의 콤보 부분이 업데이트 되어 아오이의 벽콤 레시피가 추가되어 있으니 벽콤은 그걸 확인하도록 하고


벽콤을 낼수 있는 상황을 보자면 


가장 먼저 앞잡기 후 위치이동이다


앞잡기 후 4, 2, 8로 커맨드를 추가 입력하면 해당 방향으로 상대를 돌리는데 


4는 뒤방향으로 돌린후 상대는 뒤자세가 되고, 8나 2는 좌우측으로 돌린후 옆자세가 된다. 


만약 벽근처라면 이대로 가장 빨리 낼수 있는 타격기인 짠손 한방 선입력으로 먹이고 가드붕괴를 만든후


43P+K나 3K+G로 타격을 줘서 벽콤을 시작한다. 이걸로 대충 100정도 대미지 확보. 두번 먹이면 겜끝.



상대가 벽을 등지고 있다면 66P로 벽꽝시켜서 가드붕괴는 내는 방법도 있고


점프 하강중 K를 내어 하단기로 벽꽝시켜서 가드붕괴를 내는 방법도 있다.



벽이 측면인 상태에서 상대와 대치중일때는 


하단 전회전기(배방향이 벽측)나 1P를 이용하여 자세붕괴후 33P+K를 확정히트 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좀 경험이 필요하니 이런게 있다 정도만 알아두자


필드콤은 데미지가 엄청 좋게 나오는 수준은 아니기에 그냥 후상황이 좋은 쪽을 염두하는것이 좋다.


대부분 나오는 상황이 그냥 2KP로 건진후 6KK나 64P+KP로 마무리하는 수준.


전회전 잡기 한방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66K를 맞춘후 경량급 이하가 아니면 데미지 뽑기가 힘든데, 떨구기 공격인 6KP를 맞춘후 낙법을 치지못하는 경우 2KPP로 건져올릴수 있다. 


이때의 낙법 타이밍은 연습 안해보면 쉽게는 안되니 입문레벨에선 날로 데미지를 확보하기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