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판 7~9층 돌아다니는중


좆밥이라 뭐 평가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장 맘에 드는건 벽 시스템, 맞는쪽도 어쨋든 구석탈출이라 기회를 잡을수 있고, 부수는쪽도 데미지와 텐션 어드벤테이지가 좋아서 양쪽 경험 다 만족스러움


버스트도 막연히 캄보 탈출이 아니라 리스크가 있는거라 맘에듬, 버스트 읽고 캄보 이어나가면 기부니가 좋더라


카이를 하고있어서인지, 라이드 더 라이트닝으로 쉽게 쉽게 벽 부술수 있어서 더 좋기도 한듯. 중앙부터 별 부담없이 벽 부수면서 딜교가 가능해서 좋았음.


액슬은 5명인가 만나봐서 단 한판도 못딴 레전드 매치업인데, 사실 이건 내가 액슬 상대법을 전혀 감을 못잡아서 그렇고...


이노,액슬,레오,치프는 만나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좀 만나고 싶다는거 빼곤 다 만족스러움...


일본인이랑 대전도 되다보니 이정도 유저풀,혹은 약간 적어지더라도 게임하는데 부족함이 안느껴지긴 할듯...서버는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좀 더 안정화가 더 필요해보임...매치 잡았을때 핑 확인좀 가능하면 좋을거같은데...

입문이 어렵다곤 하는데, 지금 내 시점까지 가는데는 어려움이 큰거 같진 않음, 나도 첫날엔 3~4층에서 s-hs-디어 에클라 밖에 못썻는데,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음 캄보의 필요성을 느껴가며 조금씩 익혀나가니까 그 재미도 쏠쏠하고...


굉장히 긴 시간동안 게임 불감증이였는데, 스트라이브가 현생까지 위협하는 시점인거같음...얼마나 갈진 모르지만 지금은 진짜 정말 재밌게 잘하고있음.


고인물 좆망겜이라는 소릴 많이들어서 사는데 좀 망설임이있었는데, 잘 산거같다. 뉴비 친구들도 포기말고 같이 오래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