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사 나무 레버봉.

큰 사이즈로 사야 일반 몽둥이 레버랑 사이즈가 똑같음

작은건 안써봐서 몰라 레후




플라스틱 알러지가 있어서 펜같은 것도 통짜 플라스틱으로 된건 꺼리는 편인데 이런 물건이 있어서 다행

그리고 나무 재질 덕에 땀에 미끄러지거나 차지 않아서 참 좋다


사람들이 또 많이 쓰는 나무 레버 봉인 브룩 파이팅 볼이랑 차이점은 코팅의 유무인데, 삼덕사도 코팅이 되어있긴 하지만 브룩처럼 두껍고 유광이진 않다

촉감부터 차이가 남, 그래서 브룩판은 땀에 강하다

삼덕사는 물이나 땀을 흡수 잘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걸 강점으로 살릴 수 있다.


처음 배송 받고 장착한 후에 이걸 물티슈로 싹 닦으면 나무 표면이 물을 먹고 마른 후에 거슬거슬하게 일어난다.

이걸 며칠 몇주에 걸쳐서 붙들고 게임하면 내 손의 땀 온도 살의 기름기 거친 정도 이런거에 길이 들어서 내 몸처럼 잘맞게 익숙해진다.

물론 나무가 거칠어지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테니 취향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