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일옥을 둘러보니 요녀석이 싸게 입찰가를 유지하고 있었다. 본체만 파는 거여서 조금 아쉬웠다.

낙찰가는 4400엔에 받았고 배송비 및 대행수수료 해서 총 11만원 들었다.
택배는 어제 도착해서 총 15일에 낙찰받았으니 6일정도 걸려서 빠르게 온 편이다.


근데 또 나사 녹슬은거 왔음....
이번껀 판매자가 올린 이미지에도 나사가 잘 안보여서 그냥 정크사는 마음으로 낙찰받아서 마음을 비우긴 했다.

그리고 먼지같은게 또 쌓여있어서 청소좀 할겸 케이스 전부 따서 먼지 털고 녹슨 부분 확인하고 그랬다.
그리고 녹슨 나사는 저번의 솔칼 프로엔처럼 다 나사를 교체해주었다. 이번엔 하판 나사도 몇개 크랙나서 전체 교체해줌
ps4부터 나오는 요거는 상판구조가 상판의 절판 크기에 브라켓과 철제느낌의 상판이 있는 구조인데
구버전은 일반적인 브라켓과 종이스킨, 아크릴을 덮는 형식으로 되어 있음

내가 낙찰 받은건 지조박스 360버전이기 때문에 버튼배열이 레이저 아트록스 360처럼 되어 있다.
그래서 이부분은 기존의 스틱들처럼 변경해줌


버튼 배열 바꾸고 레버도 세이미츠 8각을 달아준 모습

구버전 파이팅엣지는 특이하게 펑션키가 터치패널로 이루어짐
위에서 부터 스타트, 백, 락키, 정체모를 키가 있다.

마지막꺼 기능 아는 사람은 댓글로 알려주면 ㄳ


락키 활성화 하면 이렇게 사이드에 푸른 빛이 나오고 버튼 누르면 빨간 빛이 나온다.

ps4 파엣이 너무 맘에 들고 잘 쓰고 있어 구버전은 어떨까하고 받아봤는데 꽤 이쁘긴 한데 후세대 파엣이 더 이쁜거 같더라
근데 아마존 한정으로 나온 화이트버전은 엄청이쁜듯

장점 : 터치패널이 이쁨, led이쁨
단점 :아크릴 케이스라 때가 잘 묻음, 터치패널은 언제 죽어도 모르는 시한부 인생이 너무나 극명하다.



그리고 호리 특유의 매우 잘 부셔먹는 수납함이 두개인데 하나는 기존 케이블이고 하나는 지존360용 케이블에서 usb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추가 연결케이블임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