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형 누나는 전교 상위권에 들어서 인서울 가네 마네 그러고

사촌 동생은 벌써 고1껄 선행하네마네 그러니까

자연스레 3번째인 나는 존나 찬밥 신세 되었음

근데 더 ㅈ같은데 울 엄마가 아무렇지 않게 대하니까

걍 빡쳐서 존나 공부만 했음

지금은 그럭저럭 사는데 다시 청소년기로 돌아갈꺼냐고 물어보면 그 때만큼 공부 죽어라 한 적이 없어서 돌아가기 싫다

다시 그것보다 더 잘할 자신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