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포루 시절에 킹오부02 하다가 중국인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려서 져도 화가 안나게 됨.


승패를 떠나서 생각해보면 격투게임만큼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빠르게,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겜이 없어

물론 힘든 부분은 많지만 연습으로 그거 극복하는 것도 재미고


어릴 때 변신 로보트 하나만 갖고 놀아도 정말 재미있었는데

초고속으로 날아다니면서 불을 뿜는 장난감을 한가득 손에 쥐어주는거야 격투게임은

종류별로 골라서 갖고 놀다가 질리면 넣어두면 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