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가와 장풍은 일반적인 장풍 견제와 달리 느린 선딜에

공격 판정으로 제거가 가능한 특성 때문에 원거리 견제로만 쓰는건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상대를 다운시킨 뒤 미리 발동해서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춰 깔아놓거나

2s후 돌고래 견제/ 2s후 아리스가와 장풍견제를 번갈아 쓰면서

상대가 날아오는 장풍에 대처하지 못하도록 합시다.



<일본 메이 고수 yuu가 카이 고수 ain을 상대할 때 모습>

예시로 들자면 이렇게 쓰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캐릭터를 상대할 때 어중간한 중장거리에서 5hs를 깔아두는 견제는

5hs의 우월한 견제로 상대 공격을 오히려 쳐내는데 유용하지만.

나고리유키처럼 기본기 리치가 긴 캐릭터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이후 가로 돌고래로 접근하려는 시도도 대부분 그에 맞춰 상대가 6p를 미리 깔아두기 때문에

현재 밸패로 가로 돌고래가 6p로 파훼가 가능한 상태에서 그리 좋지 못한 견제법 입니다.


필드에서 대치중일 때는 2s나 공대시 jhs / 3k등으로 견제하도록 합시다.




2s는 좋은 리치와 빠른 발동속도로 자주 쓰기에 좋은 견제기 입니다.

jhs는 메이의 높은 점프력을 바탕으로

공중대시를 통해 순식간에 날아가면서 깔아두기 좋은 지속과 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6p로 피할 수 있는 기술들이 날아온다면 3k를 통해 아래로 파고들어가 상대를 다운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공중에서 접근할 때는 공중 대시를 아끼시고 상황에 따라 공중 대시를 쓸 지 말 지를 결정해야합니다.

하지만 JD로 공중 대시를 소모하지않고 상대에게 접근하는 방법도 있죠.

JD 사용 시 메이가 대각선 방향으로 날아가면서 좀 더 오래 체공하고

동시에 상대가 대공을 칠 타이밍을 파악하기 힘들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공중대시 대신 하이점프를 하고 JD를 연속으로 사용해 날아가는 식으로도 사용합니다.


그리고 적당히 상대 머리 위에 위치했다 싶을 때 J2hs로 찍어누르면서 내려오시면 됩니다.

자주 사용하지는 마세요. 기본적으로 내가 공중에 있고 상대가 지상에 있는 경우는 불리한 상황이고

상대가 자주 이런 상황에 처해지게 된다면 분명 대책을 마련해두기 시작할 겁니다.

지상 견제와 병행해가면서 상대가 어느 형태로 견제를 할 지 감을 잡지 못하게 하세요.


가장 크게 조언해드리고 싶은건 이 두 가지.

나머지는 자잘한 요소들입니다.



- 상대랑 가깝다고 생각되면 길티기어에서 가장 좋은 선택지는 바로 잡기입니다. 발동 2F이기 때문에

왠만한 공격보다 빨리 발동 되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위에 상황에서도 잡기를 입력했다면 나고리의 6K를 무시하고 먼저 잡았을 겁니다.



- 세로 돌고래도 사용하는 법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사 승룡에 가까운 판정에 발동도 빠르고 동선과 후딜을 생각하면 상대가 대처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 가드를 뚫을 때 중단기로 5D도 좋지만 6K도 애용하시면 좋습니다.

둘 다 발동 20F에 후속 콤보 시에는 로망 캔슬이 필요하지만

더스트 특유의 이펙트도 있고 5D의 경우에는 막히면 -15라 확반이 있지만

6K는 막혀도 -2라 거리가 조금 멀면 잡기 퍼니시도 안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견제할 수 있습니다.

굳이 텐션이 없더라도 조금씩이나마 체력을 갉아먹기에 좋기도 하구요.

전진성도 있어서 5D의 리치에 비해 크게 밀리지도 않습니다.


이 조언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ㅅ-.

아카라이브 메이 공략 모음글 - https://arca.live/w/fightgame/%EB%A9%94%EC%9D%B4(ST)

Yuu 메이 vs AIN 카이 대전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SGPI0EuzYqQ&ab_channel=GameStorag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