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2 90시간이다.

이번에는 발로그(칙칙이)를 알아보겠다.

발로그는 본 적이 별로 없다.

왜냐면 스파2대쉬 중 최약캐이기 때문.

큰 한방, 긴 사거리, 블랑카 저격픽 등으로 사용되는 것 빼고는 딱히 별거 없다.

일단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자.


장점 

1. 긴 사정거리의 기본기

켄의 기본기의 두배는 되는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혼자서 짤짤이를 5개나 넣는 미쳐버린 길이다.


2. 사기적인 일부 기본기.

  


판정이 사기인데 짤짤이도 되고 캔슬도 되고 견제에도 좋은 서서 약손.


대공 판정도 좋고 딜레이도 적어서 난사가 가능한 서서 중손.


 

프레임은 같지만 서서 약손과 다르게 히트백이 적어서 많은 발로그들의 콤보 시동용으로 많이 거는 서서 약손.


장점은 여기까지다.



단점

1. 처참한 점프

  캔보다 머리 하나보다 더 낮게 뛴다.


2. 기본기

사실 칙칙이의 기본기는 저 위에 있는거 빼고는 다 안 좋다.

있던 기본기를 판정만 바꾸고 재탕하는게 많기 때문.

예시를 들어보자면


이게 앉아약손이고


이게 앉아약발이다.

같다.

그런데 글러브 쪽에 판정이 없다.

저세상 판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속에서 정직함을 넘어 불리하게 만든 히트박스다.


서서 강손이다.

강공격인데 맞춰도 무려 프레임 이득이다.

하지만 사기 판정들이 넘쳐나는 스파2 안에서는 불리한 판정이다.

게다가 또 글러브 쪽에 판정이 없다.


 

칙칙이의 앉아 강발이다.

칙칙이의 유일한 하단 공격이다.

주로 중 하단 이지선다에서 주로 쓰이는 편.

그것 빼곤 딱히 쓸 곳이 없다.


그 외 여러가지가 있지만 귀찮아서 여기까지만 쓰겠다.



총평 

내가 진짜로 칙칙이를 좋아하거나, 큰 한방을 좋아하거나, 똥믈리에가 아니면 할 이유가 없다.

물론 블랑카 저격픽으로 키울 가치는 있다.

유명 유저로는 권왕(중국)이 있다.

다음은 기술에 대해 알아보자.


기본잡기

1. 헤드 바머

커맨드: 근접 ← 혹은 → 중손 혹은 강손

발로그의 연타잡기이다.

발로그는 기본잡기가 정말 많이 쓰이는 캐릭터중 하나다.

기본잡기 후 정역 이지선다도 가능하기 때문.


필살기

1. 턴 펀치


커맨드: PPP 혹은 KKK  모아서 때기

특이하게도 버튼을 모아서 쓰는 기술이다

일본판은 누르는 시간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지지만 외수판에서는 모으는 시간이 동일해졌다.



2. 대쉬 스트레이트

커맨드:← 모으고 → 손

상대가 장풍을 쏠때 같이 맞기 위해 쓰거나 발악용으로 쓰는 편.


3. 대쉬 어퍼컷

커맨드: ← 모으고 → 발

콤보용으로 쓰거나 기본잡기 낚시용으로 쓰이는 편.

외수용 버전 한정으로 상대가 앉으면 안 맞는점을 이용해서 쓰고 바로 기본잡기를 쓰는 것도 있다.

어퍼컷이 맞을 시 서서 강손이 들어가므로 엄청난 폭딜을 뽑을 수 있다.


콤보

 발로그의 콤보는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다 올리는건 귀찮으므로 절명콤보만 올리겠다.

의의로 ㅈㄴ 힘들다.

커맨드: 점프 강발→ 앉아 약발 → 서서 약발 → 대쉬 어퍼컷 → 서서 강손 → 턴 펀치 →  대쉬 어퍼컷 → 서서 강손 



vs 캐릭터


vs 류

상성 1:9


 

vs 켄

상성 2:8

그나마 파동권 후딜이 적어서 그?럴수도


vs 혼다

상성 2:8

혼다는 백열장수라는 접근 자체를 차단시키는 기술이 있다.


vs 춘리

상성 4:6

그나마 할 상대다

대신 무지성 점프 중발 앞에선 할 게 딱히 없다.


vs 블랑카

상성 8:2

의의로 블랑카의 극상성이다.

물론 블랑카가 하단을 집중적으로 털면 상대하기 까다롭다.


vs 장기에프

상성 3:8

한번 걸려라 vs 한번 걸려라

근데 더블 레리어트는 왠만한 기본기를 자르므로 주의.


vs 가일

상성 0:10


vs 달심

상성 1:9

말을 해야 되나 말아야되나


vs 발로그(복서)

동캐전이다

근데 그딴캐 누가하냐


vs 사가트

상성 2:8

진짜배기 사천왕 최약체다.

진짜 장군은 왜 이런놈을 뽑았을까.


vs 베가(꼬챙이)

상성 3:8

사기리가 길면 뭐하나

그냥 상대가 안되는데.


vs 바이슨(장군)

상성 2:8

이젠 할 말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