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틱이 싸가지가 없다.

이지 커스터 마이징이라고 지랄하면서 호환되는 레버가 ㅈ도 없다. 나사는 존나 풀어야 해서 현타오고 또 ㅈ같은 걸 써서 일반 크기 드라이버로는 풀리지도 않는다.

구판테라에서 사용 가능한 세이미츠 클리어 레버가 장착은 되는데 상판 조립할 때 레버 브라켓에 걸려서 상판 조립이 안됨. 시발 그럼 왜 세로 배치도 레버 조립이 가능하게 해놨는지 모르겠다. 참고로 호리 순정레버는 브라켓이 걸려서 장착도 안됨 ㅋㅋㅋㅋㅋㅋ

걍 걸리는 부분을 부수는김에 호리 순정레버를 사용하기로 결정을 내렸음.


 

공구가 딱히 쓸게 없어서 손톱깎이로 개같이 부셨다. 이 때 이미 오기밖에 안남아서 막 박살냈음.




우여곡절 끝에 스킨을 장착했는데 사진으로 볼 땐 괜찮은데 스킨지를 매트(무광)으로 해서 실제로 볼 땐 너무 어둡게 보임. 눈물이 날 거 같다.

정말 개같은 스틱인데 무게랑 크기는 맘에 들어서 더 화가남. 스킨 새로 뽑아야하나 고민 되는데 걍 포기 해야겠다.




시발 이건 왜 만들어 놓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