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트라이브 입문부터 타워 10층까지 가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만한 공략이 뭐가 있을까 싶다가

제가 입문한 시기부터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며 얻은 정보들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많은 입문자분들이 미션 3단계 클리어 후 타워 도전!이라고 하지만

아직 콤보도, 상대 압박도 잘 모르니 어떤 때에 반격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죠.


모든 캐릭은 개틀링 콤보를 이어나가기 위해, 혹은 이득을 계속 가져가기 위한 플레이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끊어나가고 공턴을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에 각 캐릭별로 어떤 틈이 있는 지를 [습관의 영역] 을 통해 알아봅시다.


최대한 많은 캐릭터들을 다룰 예정이지만, 제가 솔만 하는 관계로 솔로 하는 파훼법을 적을 예정입니다.

(타 캐릭분들의 파훼법도 공유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래도 솔 이외에 다른 캐릭으로 입문하시는 유저분들도 도움이 되도록 본 글에서는 솔에 대한 공략을 적어볼까 합니다.

(솔로 솔에 대한 대응을 적는거지만 타 캐릭터로도 가능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0. 시작하기에 앞서

본 공략은 무조건 이렇게 하면 된다! 라기보다는 입문부터 최대 9층 이하에서의 유저들의 습관을 통해

어떻게 파훼하는 것이 좋은가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따라서 10층이나 천상계에서는 통하지 않는 방법도 적을 수 있습니다.

(피드백도 환영입니다.)




1. 솔의 f.S 필드 압박

기본적인 필드 압박은 +2 에 전진성을 자랑하는 S 를 시작으로 f.S - 5HS 까지 활용합니다.

(천상계는 f.S 이후 무조건 5HS 이 아닌 다른 행동들도 많이 합니다만 최대 8층까지 제 경험 상 f.S - 5HS 를 많이 썼던거로 기억합니다.)

이후 솔에서의 선택지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건프레임

2. 밴디트 브링어

3. 밴디트 리볼버


위 번호 순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1,2번은 다음과 같이 앞 점프로 대처가 가능합니다.


1. 건프레임 대응 (앞 점프 후 지상쪽으로 리치가 긴 공격으로 카운터)


2. 브링어 대응 (앞 점프 후 공잡)


위와 같이 앞점프로 대응하는 경우 밴디트 리볼버를 5HS 직후 바로 쓰면 맞을 수 있는 리스크가 있으나,

딜레이 밴디트 리볼버일 경우 이 역시 앞 점프 후 가드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

(애초에 5HS 후 바로 리볼버는 텐션이 없으면 잘 안 썼던거로 기억합니다.)


3. 밴디트 리볼버

1타와 2타로 나눠져있어 언제 2타를 쓸지 막는 입장에서는 참 난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리볼버 1타와 2타 가드했을때 각각 -7, -11 인 점을 이용해 최속 기본기로 대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후 적로망까지 한다면 끔찍한 상황이지만 저층에서는 보통 중단 j.p 를 2번 쓴다고 생각합시다.)


또한 리볼버 1타를 맞고 있는 동안에는 점프를 입력해두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이 콤보(?) 때문입니다.


 1타 후 착지해서 5K 를 하더라도 점프 가드가 됩니다. (이유는 히트해도 착지하면 -5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2. 솔의 f.S 구석 압박

다음으로는 구석 상황일때 f.S 대응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경우 f.S 에 대해 폴디로 막은 후 6P 가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그냥 막고 6P 를 써도 되지 않냐고 물어보신다면 솔 초보유저분들은 정확한 타이밍을 모르시기에 6P 가 통할겁니다.

하지만 간혹 아래와 같이 카운터 상황이 발생합니다. (고층으로 갈수록 더 자주 보이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f.S 를 폴디를 막으면 동일 상황에서 6P 로 퍼니시가 가능합니다.


물론 위와 같이 6P 를 했을때 상대방이 5HS 대신 2S 를 하면 카운터가 나지만, 솔 유저들의 주요 습관은 f.S - 5HS 입니다.

이 습관을 역이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솔의 6S 이후 압박

마지막으로 6S 에 대해서도 처음에 쓴 건프레임, 브링어, 혹은 리볼버를 사용할텐데요.

6S 가 가까울 경우 앞 점프를 하면 건프레임 시 히트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 6S 가 -7 이므로 7f 승룡이나 무적각필을 쓰기 좋은 타이밍입니다.


1. 6S 후 건프레임 사용 시



2. 6S 후 브링어 사용 시


3. 6S 후 리볼버 사용 시 (아래 상황은 연속 가드로 승룡이 안 나가는 모습입니다)




4. 솔의 기타 습관

마지막으로 최대 9층 이하의 솔은 (예전 경험 상)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개틀링 콤보를 보통 끝까지 다 한다.

2. 원S 후 원S 를 자주 활용한다.

3. 상대를 다운시킨 후 원S 를 깔지만 정확한 타이밍이 아니라 잡기에 취약하다.


리볼버 등으로 콤보 마무리 후 많은 솔 유저들이 이어서 압박하기 위해 f.S 를 자주 사용하는데

저층구간에서는 정확한 타이밍을 연구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으므로 기상 잡기를 눌러두는 것도 좋습니다.

(, 고층에서는 정확한 타이밍을 알고 기상 잡기를 카운터를 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솔이 가진 [습관의 영역] 에 대해 공략글을 마칩니다.

위의 습관들을 알아도 참 상대하기 어려운 캐릭이 맞습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해주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