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통창구가  없다는 점

트위터, 페북, 유튜브는 그냥 소식 통보만 해줄 뿐 그 외의 역할을 하진 않음.

베타진행 후 설문조사 이외에 유저 피드백 주고받을 곳이 하나도 없다는 점임,

그래서 누가 넥슨 홈페이지에 문의 넣고 엉뚱한 답변 받아버렸잖음.


이걸 아크에 할지, 에이팅에 할지, 넥슨에 할지 아니면 네오플에 할지 좌표값이 없음

하다못해 여런쳐 디자인이 어째서 여메카 + 노전직 베이스로 바꼈는지에 대해

소소한 개발진 인터뷰라도 있었으면, 그냥 아하 그렇구나 하면서 다른 회로 돌리고 즐겁게 기다렸을 듯.


 


2. 본사의 해당 장르 데이터 부족

사후지원이나 DLC이야기는 그냥 게임 본편 나오는걸 기다렸어도 됐을 법 했고,

퐞격같은 경우엔 사이게 쪽이 격겜을 손 안대봤다 하더라도, 본토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가 충분히 많음

격겜 불모지인 한국엔 당연히 데이터가 부족할 수 밖에,

해외 가격이슈도 당연히 이 문제로 생겼을거라 봄.

플라잉 겟은 둘째치고 퐞격도 가동 초기에 플매에 복돌판 돌리는 유저 표시되고 그랬잖음 ㅋㅋㅋ

사이게가 오히려 그쪽 유저들 마케팅 하는데엔 가다가 있던 애들인데, 마케팅 쪽 불만은 비교대상이 좀 치트키긴 함




3. 베타에서 한번에 너무 많은 정보를 풀었음.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서 하루에 한번 신캐 정보 풀더니, 냅다 1차베타 통보해버리는 상남자 마케팅에

기대치를 그만큼 올렸으면, 그 이후를 충족 시키는 게 당연히 어려운거고

영상이 올라와도 항상 같은 레퍼토리라서, 슬슬 질리는 감이 있을 수 밖에.

감당하기 힘들 일을 좀 한거라 봄




4. 잼껬쥐 많관부

애초에 마케팅 자체가 " 어떤 장르를 즐겨했던 " 혹은 " 해당 장르를 즐겨보지 못한 "  10~20대

등등 기초적인 기획을 잡고 하는거라,

애초에 넥슨 사업팀 나왔던 넥슨 채널 던듀 플레이 영상은 우리 같은 놈들이 대상이 아님.

"그 성별" 단어니 뭐니 하면서 이거 불탈때 이해 많이 안됐음.

영상에 사업부 보니까 던듀는 업무 리소스가 어떻게 짜여 있을지 예상은 안가는데,

일단 운영쪽 업무는 한 팀에서 여러게임 담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개발은 애초에 개발사의 일이니까.

트위터 번역기 이슈도 아마 중간에 뭔갈 담당하는 사람이 딴데로 빠지지 않았을까 예상함.





그니까 마음에 안든다고

억지로 깔거리 어떻게든 끄집어내서 장작 집어넣어서 챈 불태우고 씹창내지 말고

그냥 게임 나오고 판단해줬으면 좋겠음, 한번씩 슨천지 색기들마냥 뇌절하는 놈도 보임


진정하고 딸이나 치러가자


딸치면 기분좋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