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써서 가독성 ㅈ망일수 있음

1. 자토
명실상부 현 길티스트 난이도 최강자
에디라는 친구를 불러서 같이 공격하는데, 이 에디는 게이지가 있어서 게이지가 다 바닥나면 바로 퇴근함 거기다가 음입력이라는 괴상한 시스템은 보너스
게이지보랴 텐션보랴 에디보랴 에디공격시키랴 나 공격하랴 어지러움
온갖 셋업이 있는지라 외울것도 엄청 많아서 픽하면 트레모에 주구장창 박혀있는 자신을 보게됨
노력한만큼 보상이 돌아오지만 그 노력의 시간이 몇십시간 몇백시간 몇천시간이 될지는 아무도 모름

2. 포템킨
대쉬가 없음
접근하면 상대를 커잡과 타격의 이지로 찍어누를순 있는데 접근 자체가 힘든 캐릭
사실상 필수 조작 테크닉으로 카라캔 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검색 하는게 빠를듯. 어려움
커잡 커맨드가 뉴비들의 무덤인 반바퀴기 때문에 익숙해지는데도 손이 많이 감
와 진짜 너무 어렵다 까진 아닌데 게임이 매우 답답할 수 있음
뉴비때 나는 못하는 공중대쉬랑 지상대쉬 막 하면서 발발 뛰어다니는 애들 보면 박탈감 느껴질수도

3. 골드루이스 디킨슨(골딕)
운영은 괜찮음. 썬더버드 깔고 공중제어 한다음 베히모스 타이푼으로 씹어먹어버리기
근데 주력기인 베히모스 타이푼의 난이도가 미쳤음
입력 방향에 따라 총 8가지의 베히모스로 나뉘는데 각 베히모스마다 쓰임새가 있어서 커맨드를 다 외워야 하는데다가 삑살도 자주남
특히 중간에 7, 8, 9가 섞이는 베히모스를 지상에서 써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좀만 늦게 입력해도 점프하는등 삑이 자주 남
각성필살기도 최대 성능을 내려면 세바퀴를 돌려야해서 키보드로는 정말 힘든 캐릭
이딴게 시즌1 최초 추가 캐릭터?

4. 잭오
캐릭 이쁘게 뽑아놓고 난이도로 뉴비들 다 폐사 시켜버린 레전드 캐릭터
운영과 조작에 미니언이라는 애들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데, 기본기나 필살기로 얘네들을 농구공처럼 튕겨내거나 발사할 수 있음.
알아야 할 셋업이 많은데다가 콤보도 어려워서 트레모에 많이 박혀있어야 함
그나마 버프를 많이 먹어서 초기보단 할만해진게 위안거리
이년도 자토처럼 게이지가 있는데 직관적이지 않아서 관련 공략을 찾아보는게 빠를거임

5. 해피 케이오스(해피, 해피게이)
게이지 두배 이벤트로 사용자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캐릭터
집중력 게이지와 총알 게이지가 있고, 둘중 하나라도 없으면 기믹 자체가 봉인되어버림
기믹은 HS 기본기가 권총으로 대체되어 있어서 어느 순간이든 사격할 수 있게 됨
근접전시 기본기를 가드시킨 후 권총을 쏴서 반격을 없애가며 무한압박을 할 수 있음
또한 어려운 조작 테크닉중 하나인 장전캔슬을 하며 멀리서 조준사격(히트스캔 장풍)으로 니가와를 할수도 있음
원거리든 근거리든 매우 강력한 캐릭터지만, 익숙해지기까지 노력과 시간이 많이 필요한 캐릭터

6. 액슬
얜 좀 번외편 느낌인데 운영이 어렵거나 조작이 어렵거나 한건 아님. 오히려 되게 쉬움
그런데 캐릭터 운영이 너무 이질적임. 원거리에서 들어오는 적을 쳐내는 스타일인데 길티의 시스템에 익숙해지기에는 힘든 스타일
근접전을 거의 하질 않으니 나중에 다른 캐릭터좀 해볼까? 했다가 바로 층떨구고 마음 접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음
필자는 이새끼를 입문때 주캐로 픽했다가 100시간 넘겨서야 로캔을 쓰기 시작했음
그냥 내가 못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암튼 그렇다

특정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하고싶다 해서 픽하는건 말릴 생각 없음. 오히려 박수 쳐줄 일

다만 이왕 입문하는거 조금더 편한거, 금방 익숙해지는거, 재밌는거 위주로 했으면 하는 마음에
주관적 서술이 듬뿍 들어간 이 글을 바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