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다시 일 나가면 이때부터 조금씩 게임 시간이 많이 줄어들다 보니 연휴 마지막 결산으로 브리짓 결과 올림 


일단 1000렙 찍었고 스팀 브리짓 레벨 랭킹도 1위로 보임. (랭킹 갱신이 주말 내내 먹통이어서 그냥 위에 애들이랑 레벨 비교하니 제일 높아서 1위로 생각 중) 




레이팅은 2000대에 캐릭별 승률은 최상위급 잭오 유저 2명이랑만 해서 승률 곱창난 거 제외하면 대부분 트레이닝 대기 랜덤 매칭 돌린 건데 잭오 제외 50%가 넘었다. 제일 인상적이었던 게 브리짓 동캐전을 저리 많이 했나 싶었는데 90퍼가 넘어있더라. 그래서 뱃지도 바꿨었음.


초창기 안지랑 출시 직후 잭오 할 때는 온갖 생난리를 쳐도 승률 50퍼 못 넘는 애들이 몇 있던 거에 비하면 이 캐릭터의 포텐셜이 어느정도인지 짐작 가능했다.


일단 저번에 이어서 이 캐릭터의 강함에 대한 생각은 크게 변한 게 없음. 

캐릭별 상성은 있을지언정 나온지 얼마 안 된 것과 날먹을 생각해도 딜이 비교적 약한 거 제외하면 현재로서는 딱히 약점이 없는 느낌임.


현재 운영이나 셋업 등에서 활용하는 압박 수단은 4가지 정도로 추려서 하고 나머지는 애드립으로 커버하는 중인데,

이 캐릭 승룡 막고 카운터 대비 콤도 그렇고 셋업도 그렇고 캐릭별로 타는 게 너무 많다 보니 경우의 수로 정리를 하되 결국 애드립이 중요한 캐릭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애드립을 늘리려면 판수와 연구도 겁나 많이 해야 하니, 앞으로 얘 포텐셜이 얼마나 더 오를 지는 더 가봐야 알 거 같음.

레이팅 짤 올린 이유도 옆에 보면 출시 후부터 거의 900판을 했는데, 매일 하루에 5~6시간은 재밌어서 무아지경으로 얘만 한 거 같다.


아무튼 이 캐릭터의 강함은 얼추 증명할 수 있었던 거 같으니 성불하고 나중에 캐릭 연구가 보편화되면 공략이나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