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놈은 새끼 때부터 틈만 나면 내 무릎에 올라와 쭙쭙이+꾹꾹이 시전

한 놈은 책상 위에 올라와 멍하니 앉아서 만져주길 기다림

가끔 내 컵에 담긴 물 핡짝하다가 쌍욕먹고 쫓겨남

심심하면 무릎에도 올라와 봄


둘 다 꼭 화장실 청소할 때 기어와서 옆에서 빤히 구경하면서 신경 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