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판매 페이지 돚거, 삼덕사 309M 레버를 베이스로 한다

(사진과 달리 일반적인 검은색 30mm 먼지 덮개가 배송되니 참고) 


오리지널 베니리스 레버와 동일한 개조 스타리온 스위치인데 철판 덧대는 건 없음

그래도 IST에서 파는 구 베니리스 레버보단 단가가 높은 듯(검수판이기도 하니) 


단순히 이런 공정 개선과 저렴한 몽둥이 장착으로 가격을 내린 버전이 아니라

오리지널이랑 대각 범위도 다르고 서로 전혀 다른 제품이라길래 궁금해서 사봄

오늘 배송 와서 잠깐 써봤더니 정말 태영 환타보다 대각 범위가 넓더라

노비 레버와 대척점에 있달까 ㅋㅋ 그거 진짜 개답답해서 하루 쓰고 팔았는데


장점: 15에서 소점프 뛸 때 레버를 살짝 튕기면 의도와 다르게 제자리 점프가 나가거나

캐릭터만 움찔하고 점프는 안 나갈 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 부분 입력이 많이 개선되었음

단점: 그 외 기술 입력을 전보다 정확히 해야 되더라 처음엔 이게 뭔가 싶을 정도였지만

정커맨드 의식하면서 좀 더 해보니까 계속하면 충분히 적응할 정도는 되겠다고 판단됨


이게 나오면서 저 스토어의 기본 레버라 할 수 있는 아수라레버가 단종되기도 해서

대각이 조금 넓은 스탠다드 레버를 지향하는가? 했는데 2D 격겜에선 그런 듯하고

내가 철권을 안 해서 그쪽에선 쓰는 느낌이 어떨지 잘 모르겠다 점프 폭발하려나 ㅋ

일단 태영 환타랑 차별성은 있어서 산적스 v3 빼놓고 이걸 좀 더 두고 써보려고 함